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일본 후쿠시마(縣)에서 생산되는 죽순 등에 대해 12일부터 잠정 수입 중단 조치를 하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일본 원전 방사능 유출사고 이후 지금까지 일본산 농산물에 대한 수입중단 조치 품목은 13가지로 늘어나게 됐다.
식약청은 지난 3월 25일, 후쿠시마현의 순무 등 8가지 품목에 대한 잠정 수입중단 조치를 취한 이래 지금까지 4차례에 걸쳐 후쿠시마현, 치바현, 이바라키현등의 엽채류등의 수입을 중단한다고 밝혀왔다.
식약청은“ 일본 원전사고 이후 지금까지 후쿠시마현(縣)에서 수입된 농산물은 없다”며 “잠정 수입 중단된 식품이외에 일본에서 수입되는 식품등에 대하여 매수입시 마다 방사능 검사를 실시해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재현 기자 @madpen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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