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양균 전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이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신정아씨 자서전 파문 이후 처음이다.
변 전 실장은 12일 오후 서울 인사동 서울미술관에서 열린 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2주기 추모 전시회 개막식에 참석했다.
참석 내빈 뒷줄에 말없이 선 그는 비교적 건강한 모습이었으며 사회자가 소개한 참석자 명단에는 언급되지 않았다.
이날 전시회 개막식에는 문재인 노무현재단이사장을 비롯해 한명숙·이해찬 전 총리와 손학규 민주당 대표, 김우식 전 부총리,강금실 전 법무부장관, 변 전 실장 등 참여정부 인사 20여명이 참석해 전시장을 둘러보고 담소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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