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국 초ㆍ중ㆍ고교생의 13.2%가 ‘비만’이라는 통계청 자료가 발표되면서 학생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로 ‘비만’이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들 선도학교는 연말까지 운영된다. 학생의 자기 건강 관리 능력 신장을 통한 비만예방 및 비만율 감소 등을 목적이며, 학교당 3~10여명으로 ‘솔루션 팀’을 만들어 보건ㆍ체육ㆍ영양교사와 지역사회 전문기관이 협력체제로 학교 지원을 인력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운영 지원을 위해 오는 23일까지 ▷광명 ▷광주ㆍ하남 ▷의정부 ▷화성ㆍ오산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해 선도학교 운영 및 방법 등을 안내한다는 것이 도교육청의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비만은 만병의 근원이므로, 학생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가정ㆍ학교ㆍ지역사회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들 선도학교를 통해 학생 비만을 줄일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상윤 기자 @ssyk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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