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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국가 인재 매년 1만명 발굴
내년 정부委 비율 40% 목표


여성가족부(장관 백희영)가 매년 1만명 이상의 여성 국가인재 발굴에 나선다. 정부 정책 결정과정에서 여성의 참여를 대폭 확대하기 위함이다. 국가인재 DB에 여성비율을 2012년까지 20% 이상으로 늘리고, 이를 바탕으로 중앙행정기관의 정부위원회 여성비율을 40% 이상으로 확대토록 할 계획이다.

여가부는 11일 오전 국무회의에서 보고한 ‘정부위원회 여성참여 확대 추진 방안’을 통해 “정부 정책 결정과정에서 여성 참여를 대폭 확대해 다양한 분야에 양성 평등한 의견을 균형있게 반영해야 한다”며 이 같은 방안을 발표했다.

현재 정부위원회 여성 참여비율은 전체의 22.3%(위촉직 기준)로 매우 미미한 수준이다. 이명박 대통령도 지난 3월 “각종 위원회에 여성들을 보다 많이 참여시키는 노력을 강구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한편 공공부문의 여성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부처 간 통합 태스크포스(TF)도 추진된다. 

<박수진 기자@ssujin84> sjp1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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