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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우조선·美밴티지 드릴링…심해 시추드릴십 수주계약
대우조선해양이 지난 9일(현지시각) 미국 해양 시추회사인 밴티지 드릴링(Vantage Drilling)사(社)로 부터 심해 시추 드릴십 1척을 수주했다.

남상태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이날 미국 휴스턴에 위치한 밴티지 드릴링 본사 사옥에서 이 회사 최고경영자(CEO)인 폴 브래그(Paul A. Bragg) 등 양사 고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계약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수주한 드릴십은 길이 238m, 폭 42m의 규모로, 대우조선해양이 자체 개발한 DSME-12000 모델로 제작된다. 심해 시추에 필요한 첨단 장비를 탑재해 최대 수심 1만2000피트(약 3600m)의 심해에서 4만 피트(약 1만2000m) 깊이까지 시추를 할 수 있다. 

신소연 기자/carri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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