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은 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휠라코리아와 후원 계약을 맺었다. 오는 7월 상하이 세계수영선구권대회에서 정상 탈환을 노리는 박태환은 이번 계약에 따라 2년간 수영 경기용품을 제외한 스포츠 의류 및 용품을 지원받는다. 더불어 세계선수권대회와 내년 런던 올림픽 등 국제대회 성적에 따라 인센티브도 받게 된다.
휠라스포츠의 이기호 사장은 “박태환은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일 뿐 아니라 이 시대가 요구하는 스타일리시한 스포츠 스타라고 생각한다”면서 “박태환이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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