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가정교육과 공교육의 연계 강화를 통해 지역 우수 인재 양성의 기반을 다지기위해 사회 각계각층의 교육 전문가 및 저명인사를 초청해 오는 16일부터 ‘좋은 학부모되기 자녀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관내 학부모 300여명을 대상으로 5월 16일부터 11월 15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영등포아트홀 2층 전시실에서 진행된다.

개강일인 16일에는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강사로 나서 ‘대한민국의 미래 인재’라는 주제로 학부모 중심의 교육 정책에 대한 소개 및 교육 비전을 강의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자녀를 창의적 인재로 키우는 방법 ▷자기주도 학습법 ▷입학사정관 전형 대비법 ▷올바른 진로지도 방법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영등포 구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8회 강연 중 5회 이상 참석한 수강생들에게는 수료증 수여, 자녀진학, 진로상담, 입학사정관 개별상담기회를 마련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구청 홈페이지(www.ydp.go.kr) 좌측 하단의 ‘구민참여’란 또는 전화(02-2670-4159)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진용 기자 @jy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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