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6시30분께 충남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리 해안가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40대 초반의 여성이 숨져 있는 것을 주민 김모(80.여)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김씨는 “해안가를 거닐다 웬 사람이 모랫바닥에 엎어져 있는 것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시신은 155cm의 키에 다소 뚱뚱한 체격으로, 검은색 트레이닝복 상의에 검은색 바지를 입고 있었고 얼굴에는 바닷물에 떠밀리며 긁힌 것으로 보이는 상처가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태안해경은 이 여성의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인근 주민들을 상대로 최근에 실종자가 있는지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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