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 산하 ‘일주학술문화재단’은 세계 우수 대학의 박사과정에 진학하는 장학생을 선발한다.
올해로 19번째를 맞는 이번 장학사업은 해외 우수 대학원으로부터 박사과정 진학을 허가 받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원 금액은 1인당 연간 최고 5만 달러(미화)다.
박사과정은 4년, 석∙박사통합과정은 최대 5년 간 지원되며,자격이나 전공의 제한이 없고, 단서 조항도 일체 없다.
신청 기간은 오는 9일부터 이번 달 27일까지이며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다음 달최종 선발 인원이 발표될 예정이다. 선발인원은 5명 내외다. 병역을 마친 남성은 만 31세 미만, 군 미필 남성과 여성은 만 28세 미만인 학생들 중 선발한다. 제출서류는 추천서, 입학허가서, 성적증명서 등이며 서류 제출 장소는 ‘서울 종로구 신문로 1가 226 흥국생명빌딩 3층 일주학술문화재단 사무국’이다.
그 동안 일주학술문화재단은 박사과정 지원 장학사업을 통해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조국 교수 등 150명 가까운 장학생이 선발, 지원해왔다.
자세한 내용은 일주학술문화재단 인터넷 홈페이지 (www.iljufoundation.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처는 02-2002-7446.
이윤미 기자(meel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