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선(35)이 4일 오후 7시 광장동 쉐라톤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신랑은 유선과 10년간 열애한 세살 연상의 사업가 차효주 씨. 준수한 외모를 지닌 그는 광고 및 엔터테인먼트업계에서 오랫동안 경력을 쌓아왔다. 유선과는 지난 1998년 한 모임을 통해 처음 만나 2001년부터 이성으로서 진지하게 교제하며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MBC 미니시리즈 ‘그 햇살이 나에게’(2001~2002)를 통해 데뷔한 유선은 영화 ‘이끼’(2010), ‘글러브’(2011) 등에 출연했으며 장윤현 감독의 영화 ‘가비’를 촬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