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금융지주(회장 이장호)는 4일 이사회를 개최한 후, 2011년도 1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128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했다고 밝혔다. 또 BIS비율(BASEL 1 기준)은 16.27%, ROA 1.48%, 자산건전성 비율인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19%, 연체대출채권비율은 0.69%로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실적은 전 임직원이 영업력강화에 매진해 시장지배력을 확대하는 한편 이자수익자산의 꾸준한 증가와 선제적인 리스크관리를 통한 자산건전성 관리, 지역 강소기업 발굴, 육성을 통한 내실위주의 지속적인 수익기반 창출노력에 따른 결과라고 BS금융지주측은 강조했다.
이에 따라 BS금융 측은 그룹의 첫 분기 실적이 순조로운 출발을 보임에 따라 올해 순이익 규모도 당초 예상을 뛰어넘는 수준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주요 자회사인 부산은행의 경우 당기순이익이 1240억원, BIS비율과 ROA도 각각 14.76%, 1.46%를 기록했다.
BS금융지주 성세환 부사장은 “금융지주사 원년을 맞아 사업다각화를 통해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고 철저한 리스크관리로 우량한 자산성장을 통해 지역금융을 선도하고 동남권을 대표하는 금융회사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윤정희 기자 @cgnhee>cgnh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