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2011년 4월 내수 4만2502대, 수출 16만3101대 등 총 20만5603대를 판매했다.
기아차의 4월 판매는 모닝, K5, 스포티지R 등 최근 출시된 신차들의 국내외 시장에서 판매 호조에 힘입어 전년대비 17.8% 증가했다.
내수판매는 전년대비 10.4% 증가했으며, 수출은 전년대비 19.9% 증가했다.
전월대비로는 프라이드 후속 모델인 소형 신차 UB 생산을 위한 소하리공장 설비 공사 등의 영향으로 8.5% 감소했다.
4월까지 기아차의 연간 누계 판매실적은 내수 16만8,133대, 수출 65만6,764대 등 총 82만4,897대로 전년대비 27.0% 증가했다.
▶기아차 4월 내수시장서 4만2502 판매= 기아차의 4월 내수판매는 모닝, K5, 스포티지R 등 최근 출시된 신차들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전년대비 10.4% 증가했으며, 전월대비로는 7.8% 감소했다.
지난 1월 출시된 경차 모닝이 9358대가 판매되며 기아차의 내수판매 실적을 견인했고, 중형세단 K5는 7163대로 그 뒤를 이었다. 스포티지R과 쏘렌토R도 각각 5,878대, 4,539대가 판매됐다.
1~4월 기아차의 내수판매 대수는 16만8133대로 14만3744대를 판매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7.0% 증가했다.
▶해외생산분 수출 32.2% 증가= 기아차의 4월 수출은 국내생산분 8만9016대, 해외생산분 7만4085대 등 총 16만3101대로 전년대비 19.9% 증가했다. 전년대비 국내생산분은 11.3%, 해외생산분은 32.2% 증가했다.
차종별로는 포르테가 3만1580대, 스포티지R 2만2028대, 쏘렌토R이 1만7863대로 수출 실적을 견인했다.
미국을 중심으로 수출되는 K5는 지난 3월 1만822대에 이어 4월에도 1만272대가 수출되는 등 2월까지 월 5-6천대 수준에서 월 1만대 수준으로 올라섰다.
1~4월 기아차의 수출 누계는 65만6764대로 지난해 50만5996대보다 29.8% 증가했다.
<윤정식 기자@happy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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