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공연은 김정택 단장이 이끄는 오케스트라와 가수 현숙, 소명 등이 함께 요양원에 거주하는 치매노인들과 요양보호사, 인근 지역주민 등 300여명의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JW홀딩스 여직원 아람회 회원들이 무의탁 노인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는 행사를 함께 진행해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이날 음악회를 관람한 염혜정 사회복지사는 “평소 외롭게 지내는 무의탁 노인들이 이번 공연을 통해 모처럼 흥겨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면서 “소외된 이웃을 위해 기업들이 이런 기회를 자주 마련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