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장정은 9일 대전 리베라호텔에서 7년 여간 교제해온 프로골프 선수 출신 이준식(32)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고등학생 시절이던 1997년 한국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장정은 2000년 LPGA 투어로 진출했고, 2005년 브리티시 여자오픈, 2006년 웨그먼스 LPGA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신랑 이 씨는 1998년 한국프로골프협회 세미프로를 거쳐 2005년 정회원이 됐고 지금은 후진양성을 하고 있다.
김성진 기자/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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