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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라운제이, 아시아 뮤지션 최초 ’월드스타힙합닷컴’ 메인 장식
래퍼 크라운제이가 마침내 미국 진출의 신호탄을 쐈다.

크라운제이가 31일 첫 싱글 ’아임 굿(I’M GOOD)’의 뮤직비디오를 힙합사이트 월드스타힙합닷컴(worldstarhip hop.com)’의 메인 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세계적인 힙합사이트의 메인 페이지를 장식하기는 아시아 뮤지션으로는 처음으로 이는 지난 2009년 3월 애틀란타로 떠나 홀로 미국 진출을 준비한 뒤 거둔 2년만의 성과다.

크라운제이의 소속사에 따르면 월드스타힙합닷컴은 ’크라운제이의 노래와 뮤직비디오가 무척 신선하고 독특하다‘고 극찬했다. 크라운제이의 자작곡인 ’아임 굿’의 뮤직비디오에는 미국 유명 래퍼 영 드로(Young Dro)가 참여했고, 뮤직비디오의 여자 주인공으로는 릴 웨인 등과 작업하며 미국 힙합 뮤직비디오 여자 모델 중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마시카 케일라(Masika Kayla)가 출연했다.

미국 진출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영 드로와 마시카 케일라와 쌓은 친분이 이번 크라운제이의 뮤직비디오가 미국 음악시장에서 눈길을 끄는 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것이 크라운제이 측의 자체평가다.

한편 크라운제이는 지난해 대마초 흡연 혐의에 이어 최근 전 매니저와의 폭행 시비가 일었으나 현재 일체의 혐의를 부정하고 있는 상황이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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