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티 김의 소속사인 PK프로덕션은 30일 “패티 김이 지난달 미국 방문 중 로스앤젤레스 인근 ‘실마르 플라이트 파크(Sylmar Flight Park)’에서 행글라이딩에 도전해 비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패티 김은 해발 3500피트(1066m) 상공에서 날아오른 뒤 무사히 안착했다. 그는 “산 정상에서 거친 바람을 맞을 때는 두려웠지만 대지를 박차고 올라 하늘을 난 기분은 인생 최고의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평소 ‘도전은 삶의 원동력’이라는 패티 김은 “다음에는 스카이다이빙에 도전하겠다”며 꺼지지 않는 열정을 과시했다.
패티 김은 현재 ‘패션(Passion)-끊임없는 도전과 열정’이라는 타이틀로 전국 13개 도시 순회공연을 펼치고 있다. 그는 이 공연에서도 ”나이는 숫자일 뿐“이라며 관객들에게 열정적이고 도전적으로 살아갈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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