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데뷔 20주년 신승훈 “드디어 미국 공연 성사”
데뷔 20주년을 맞아 신승훈이 그동안 고대하던 첫 미국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CJ C&M은 17일 “신승훈이 오는 3월 25일 뉴저지, 27일 LA 등 총 두 차례의 ‘20th Anniversary THE 신승훈SHOW_ My Way’로 미국 관객들과 첫 인사를 나눈다”고 밝혔다.

1996년 미국 카네기홀 공연에 도전했던 신승훈은 공연 직전 대관 문제로, 공연이 무산되는 아픔을 겪었다. 당시 공연이 무산됐음에도 공연장을 찾아온 팬들을 위해 신승훈이 직접 미니 콘서트를 열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후 지속해서 미국 공연을 추진해온 신승훈은 "15년 전 공연장을 찾아 준 미국 팬들을 잊을 수 없다"며 "이번 공연은 그때 팬들을 위해 보답하는 자리이기도 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미주 공연은 20년 공연 역량을 집대성한 ‘더 신승훈쇼’의 최고 무대로 기획된다. 90년 데뷔곡 ’미소속에 비친 그대’를 시작으로 수많은 히트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3월 미주 공연과 함께 성남, 울산, 대구 등을 거쳐 오는 6월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피날레를 장식한다.

조민선기자@bonjod08
bonjod@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