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류시원이 일본 도호쿠(東北) 지방에서 발생한 대지진 피해자를 위해 2억 원을 내놓았다.
소속사인 알스컴퍼니는 “류시원 씨가 일본 소속사와 기부 창구를 논의해 2억 원을 기부하기로 했다”며 “또 가장 피해가 큰 센다이 지역에 류시원 씨가 직접 가 자원 봉사 활동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류시원은 한 인터뷰에서 “일본 순회공연을 여러 차례 했는데 특히 센다이 지역은 공연을 여러 번 했던 곳이어서 환호해주던 팬들의 얼굴 하나하나가 다 떠오른다”며 “TV를 통해 엄청난 피해 상황을 지켜보면서 내 가족 일 같아 마음이 무너진다”고 슬픔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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