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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환경문제 해결 파트너로 선정되면 최대 4000만원 지원
서울시는 미세먼지, 소음, 악취 등 생활 속 환경문제를 시민들과 함께 풀어가기 위해 녹색서울실천공모사업에 참가할 시민단체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기질 개선을 위한 5개 지정사업, 시민 요구를 고려한 단체의 창의적 아이디어 사업인 일반사업으로 구분해 추진한다.

지정사업은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대지관리, 녹색교통실천하기, 고유가시대 에코드라이빙, 서을하늘 별자리찾기, 대기질과 시민생활패턴 관계성 찾아보기 등이며, 사업비 전액을 시가 지원한다.

일반사업은 소음, 악취 등 생활 속 환경개선사업과 불용품 재사용을 위한 나눔장터 개설 등 시민단체가 창의적으로 아이디어를 제안해 추진할 수 있는 사업이다. 시는 이 사업에 드는 비용의 70%를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1일까지이며, 이메일(khj9696@seoul.go.kr)로 접수한다.

제출서류는 지원신청서, 비영리민간단체등록증 등이며, 지원서 양식은 서울시 홈페이지(http://seoul.go.kr) 또는 맑은환경본부 홈페이지(http://env.seoul.go.kr)에서 다운받아 사용하면 된다.

사업별 최대 4000만원까지 지원되며, 시민단체, 기업,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별도의 심사위원회에서 사업내용 및 예산계획의 적합성, 단체의 전문성 등을 심사해 1개 단체별 1개 사업을 선정한다.

결과는 이달말 서울시 및 맑은환경본부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서울시는 기후변화 대응 시민교육과 자원재활용 등 30개 사업 비용을 지원했다.

김영성 서울시 맑은환경본부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에 환경문제 해결에 창의적인 대안을 제시할 시민단체의 많은 응모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수한 기자 @soohank2>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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