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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HK 20대 여기자, 취재처 40대男과 불륜 열도 시끌
일본의 공영방송국 NHK의 20대 여기자가 출입처의 40대 남자 경찰과 불륜관계를 맺은 것이 들통나 곤욕을 치르고 있다.

이 여기자는 NHK 치바(千葉)방송국에서 현(県)경찰서 취재를 담당하고 있었는데 둘 사이가 ‘발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남자는 치바현 경찰(현경)에 근무하는 올해 40세의 경부(警部:한국의 경감)로, 아내와 자식이 있는 상태였다. 이들 둘은 작년 9월 초순부터 11월 중순까지 ‘부적절한 교우관계’가 있었다고 치바현경 측은 말했다.

현경은 “조사 결과, 업무상 기밀이 새 나간 사실은 없다˝고 말하고 처분은 공표하지 않았는데, 이유는 “사적인 문제이므로˝ 였다.

한편, NHK 측은 “사실관계를 포함, 일체의 답변을 할 수 없다˝ 고만 말했다.

남민 기자/suntopi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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