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희는 유명 성우 양지운의 장남 원준씨와 오는 5월 7일 경기도 파주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은 2년 전 종교단체의 음악행사에서 처음 만나 함께 음악활동을 하며 공감대를 형성,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이후 1년간의 연애 기간을 거쳐 사랑의 결실을 맺은 것으로 최근 양가 상견례를 갖고 결혼식 날짜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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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의 초창기 멤버로 활동했던 김성희는 지난 2008년 2월 집안의 반대와 학업을 이유로 팀에서 탈퇴했다.
한편 양원준씨는 지난 2001년 종교적 이유(양심적 병역거부)로 병역을 거부해 3년간 실형을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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