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나’의 스토리가 흥미진진해지는 가운데, 송영길 인천시장이 이색적으로 특별 출연했다. 인천대교에서 벌어지는 사건에서 ‘손혁’(차승원)과 맞서게 된 것이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극 중 인천대교 상황실 총책임자로 대통령을 암살하려는 ‘아테나’에 맞서는 역할로 깜짝 출연했다. 이번 이색 특별 출연의 계기는 대학시절 연극반 활동을 해왔던 송 시장의 이력을 알게 된 ‘아테나’ 제작진이 인천대교를 둘러싼 스토리의 리얼리티를 불어넣기 위해 출연 제안을 했고 인천시 홍보를 위해 도움이 되길 바랐던 송영길 인천시장 측에서 이를 흔쾌히 받아들였기에 가능할 수 있었다.
‘아테나’는 전보다 더욱 강렬한 전투, 더욱 잔인한 배신, 더욱 가슴 아픈 사랑으로 첩보 액션의 진수를 선사하고 있다.
서병기 대중문화전문기자/wp@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