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이 다시 한 번 한류 열풍에 불을 지핀다. 류시원은 일본의 거대 음반사인 에이벡스와 전속 계약을 맺고 일본에서 새 앨범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류시원의 소속사인 알스컴퍼니는 20일 “에이벡스는 류시원이 지난 6년간 일본에서 19장의 음반을 내 모두 오리콘차트 10위권에 진입시키는 등 그간의 활약을 높이 평가했다” 말했다.
에이벡스에는 하마사키 아유미, 엠-플로, 아무로 나미에 등 일본 유명 가수를 비롯해 보아, 동방신기 등의 국내가수도 소속돼 있는 대형 음반사인 만큼 일본 음악 업계에서는 류시원과 에이벡스의 만남을 주목하고 있다.
류시원은 “11번째 싱글을 에이벡스와 함께 하게 돼 기쁘다. 초심으로 돌아가 새로운 스태프와 새로운 도전을 할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류시원의 11번째 싱글 ‘사랑하고 싶어 너를 사랑하고 싶어’에는 2000년대 일본 내 걸그룹 인기를 주도한 프로듀서 쓴쿠가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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