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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비킴, 빈소년합창단 “천사같은 목소리” 극찬
가수 바비킴이 빈소년합창단의 목소리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오스트리아 빈소년합창단은 지난 18일 녹화로 진행된 수요예술무대를 찾아 환상적인 하모니를 뽐냈다.

오스트리아 궁정성당의 소속된 성가대로 슈베르트, 하이든, 베토벤, 모차르트 등 세계적인 작곡가가 합창단원 또는 지휘자로 활동한 역사가 깊은 ‘빈 소년합창단’은 10세에서 14세 사이의 변성기 이전의 소년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전 세계를 돌면서 해마다 50만 명의 관객들과 300회가 넘는 공연을 소화하고 있는 세계 최고의 합창단이다.

바비킴은 “빈소년합창단은 친한 친구들 수, 기숙사 룸메이트의 팀, 노래 스타일, 목소리경향 등에 따라 세계적인 작곡가 하이든, 슈베르트, 모차르트, 브루크너의 이름을 따 총 4개의 팀으로 구성되어있다”면서 “그중 가장 실력이 좋은 팀으로 소문 난 하이든코어(Haydnchor)팀(25명의 단원)이 이번 수요예술무대에 올랐다. 그야말로 천사가 부르는 천상의 목소리였다.”며 극찬했다.

한편 이날 빈소년합창단과 더불어 인기뮤지션 먼데이키즈와 장혜진, 버블시스터즈 출신의 영지가 출연해 관객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녹화무대는 오는 19일 MBC 에브리원 ‘수요예술무대’를 통해 방영된다.

홍동희기자@DHHONG77
mysta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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