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는 “이병헌은 5월부터 영화 준비 작업에 돌입, 6월 미국으로 출국해 촬영에 합류한다. 2편은 이병헌이 맡은 역할인 스톰 쉐도우가 이야기를 이끄는 주인공으로 확대돼 미국에서 확실한 입지를 다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할리우드에서는 현재 영화 ‘좀비랜드’의 작가인 렛 리즈와 폴 버닉이 영화 시나리오 작업을 진행 중이며, 감독과 출연진이 확정되는대로 6월부터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병헌은 지난해 개봉한 1편 ‘지.아이.조 : 전쟁의 서막’(G.I.Joe : The Rise Of Cobra)’을 통해 할리우드에 진출했으며, 극중 코브라의 비밀 병기인 스톰 쉐도우 역을 맡아 할리우드에서 큰 인기를 누렸다. ‘지.아이.조 2’는 2012년 여름 개봉할 예정이다.
<김윤희 기자 @outofm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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