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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거킹서 타투 받고 스캔하면 버거·음료 무료…제일기획 이벤트 매장 매출 200%↑
여름 휴가철 맞아 ‘와퍼 타투’ 이벤트 진행
키오스크에 타투 스캔하면 뉴와퍼·콜라 선착순 무료
7월 부산 1차 이벤트에 약 3000명 참여… 매장 매출도↑
버거킹 와퍼 타투 캠페인 모델이 키오스크에 와퍼 타투를 스캔하고 있는 모습 [제일기획 제공]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제일기획이 버거킹과 함께 선보인 이색 체험 이벤트 ‘와퍼 타투(WHOPPER TATTOO)’를 진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매장 내 키오스크에 팔, 다리 등에 프린트된 일회용 타투를 스캔한 후 점원에게 버거와 음료를 무료로 받는 방식이다.

버거킹의 한국 진출 40주년을 기념해 진행중인 ‘불맛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4월에 선보인 뉴와퍼의 불맛을 소비자들이 보다 재미있고 유쾌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 기간 동안 휴가철 관광객, 유명 인플루언서 등 약 3000명이 ‘와퍼 타투’를 받았다. 버거킹에 따르면 이벤트 참여 매장의 매출이 전주 대비 약 200%, 전년 대비 약 170% 늘었다

‘와퍼 타투’ 이벤트는 사전에 공지된 장소에서 트럼프 카드의 킹 카드를 연상시키는 가면과 복장을 착용한 ‘타투킹’을 만나면 참여할 수 있다. ‘타투킹’은 버거킹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인 플레임(Flame)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총 50종류의 ‘와퍼 타투’ 중 하나를 디지털 타투 기기로 즉석에서 그려준다. ‘와퍼 타투’에는 리워드 바코드가 숨겨져 있어 이벤트 매장내 키오스크에서 이를 스캔하면 뉴와퍼와 콜라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선착순 제공된다.

‘와퍼 타투’ 2차 캠페인은 오는 16일과 17일 이틀간 서울 강남역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벤트 기간 동안 강남역 일대에서 ‘타투킹’을 만나면 ‘와퍼 타투’를 받을 수 있으며, 버거킹 강남대로점에 설치된 이벤트 키오스크에 ‘와퍼 타투’를 스캔하면 선착순으로 뉴와퍼와 콜라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제일기획 관계자는 “여름철 패션 아이템 중 하나인 디지털 기반의 일회용 타투에 버거킹을 상징하는 플레임, 그릴 등의 시각적 요소와 함께 특별한 리워드를 담아 보다 많은 사람들이 즐겁게 뉴와퍼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jakme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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