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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3위 탈환, ‘우리는 모두가 에이스다’
한국전력의 기세가 좀처럼 떨어질 생각을 안 한다. 한국전력이 4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카드와의 5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으로 완승을 거두었다. 6연승에 성공한 한국전력은 대한항공을 끌어내리고 3위를 탈환했으며, 우리카드는 9연패에 빠지게 되었다.‘최강’ 삼성화재마저 잡으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
2015.02.04 21:34
저조한 경기력? 그래도 삼성화재는 이길 줄 안다
어떤 상황이 닥쳐도 이기는 방법을 아는 것 같다. 삼성화재가 3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LIG손해보험과의 5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로 승리하며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반면에 LIG손해보험은 에드가와 양준식의 맹활약에도 불구하고 막판 뒷심이 부족하며 연패 탈출에 실패했다. 삼성화재의 최근 분위기는 좋...
2015.02.03 22:17
2년차 OK저축은행, 선두 싸움 불 붙였다
"우리도 선두 싸움 할 수 있다."OK저축은행의 김세진 감독은 2일 현대캐피탈과의 중요한 일전에서 승리를 거둔 후 이렇게 말했다. 현재 선두 삼성화재의 승점은 57점(19승 6패), OK저축은행의 승점은 55점(20승 6패)이다. OK저축은행은 풀세트 경기(9경기에서 7승)를 많이 치른 탓에 삼성화재보다 승수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2015.02.03 13:22
[기자수첩] 문용관 감독의 전화 한 통
지난 27일 기자는 LIG손보의 문용관 감독에 대한 비판기사를 썼다. '마지막 5세트에서 비디오 판독으로 인한 판정 번복에 대한 문용관 감독의 항의가 너무 지나치다’라는 것이 요지였다. 신체접촉을 막기 위해 네트까지 쳐 놓을 정도로 대표적인 ‘매너 스포츠’로 불리는 배구에서 정도를 넘었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2015.01.30 06:33
시몬-송명근 ‘45점 합작’, OK저축은행 6연승
9일 간 푹 쉰 OK저축은행이 우리카드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OK저축은행은 29일 아산이순신실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2015 V리그 5라운드 우리카드와의 경기에서 3-1(25-20, 25-22, 23-25, 25-14)로 승리했다. 19승 6패가 된 OK저축은행은 승점 52점으로 선두 삼성화재에 4점 차로 따라붙었다. 이날 시몬과 송명근은...
2015.01.29 22:38
현대캐피탈, 승리했지만 ‘케빈 딜레마’는 풀리지 않는다
현대캐피탈이 28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LIG손해보험과의 5라운드 맞대결에서 5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3-2로 승리를 거두며 플레이오프에 대한 작은 희망을 이어갔다. 반면에 LIG손해보험은 막판 뒷심부족과 범실이 남발하며 자멸하고 말았다. 새로운 라이벌 구도다운 경기였다. 이날 경기 전까지 맞대결 전적 2대...
2015.01.28 22:00
문용관 감독의 지나친 항의, 관중들의 눈살은 찌푸려진다
아쉬운 장면이 아닐 수 없다. 매너가 중시되는 배구에서 어울리지 않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28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LIG손해보험과 현대캐피탈과의 경기 5세트, 박주형이 오픈공격을 시도했지만 아웃으로 판정 났다. 김호철 감독은 곧바로 비디오판독을 신청했고 판독 결과 오심으로 판정됐다. 그러자 이번에는...
2015.01.28 21:59
V리그 별들의 잔치, 웃음과 재미 선사
2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2015 V리그 올스타전을 보기 위해 수많은 배구 팬들이 경기장을 찾았다. 최근 리모델링을 마치고 재개장한 장충체육관이 후끈 달아올랐다. 올스타전에서는 V-스타가 K-스타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K-스타는 남자부 삼성화재, 대한항공, LIG손해보험과 여자부 GS칼텍스, KGC인삼...
2015.01.25 23:56
서브 킹 문성민 “시즌 종료 후 결혼한다”
현대캐피탈 문성민(29)이 깜짝 결혼을 발표했다. 2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2015 V리그 올스타전’ 스파이크 서브 킹 콘테스트에서 문성민이 시속 118km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경기 시작 전 각 팀에서 한 명씩 출전하여 예선을 치러 상위 3명이 결승에 올랐다. 주인공은 곽승석(대한항공), 전광인...
2015.01.25 15:52
'덕장'김세진 감독, 맞춤형 전략으로 우리카드 압도
“우리카드는 플레이 패턴이 빠르고 공격의 다변화가 있다. 그런 점에서 끌려 다니는 것 같다. 아무래도 쉽지 않은 게임이 될 것 같다”경기 전, 김세진 감독의 인터뷰다. 선두 싸움을 하고 있는 OK저축은행이 최하위 우리카드를 무서워한다는 게 엄살로 밖에 들리지 않는다. 더군다나 우리카드는 아직까지 외국인 용병이 합...
2015.01.19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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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80억 집주인 나이에 화들짝…92년생이 사들였다[부동산360]
서울 강남구 재건축 최대어 압구정 현대아파트를 지난 2월 80억원에 구매한 매수자가 30대 초반인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입지의 초고가 아파트들이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면서 최근 들어 젊은 자산가들의 주택 구입 소식이 더욱 자주 목격되고 있다. 19일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전용 196㎡(13층)는 지난 2월 80억원에 거래됐으며 최근 등기를 마쳤다. 소유자인 김모씨는 1992년생이다. 해당 가구는 지난달 채권최고액 15억4000만원의 근저당권 설정계약을 1금융권과 체결했다. 은행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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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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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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