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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로 세계를 만난다_in 세르비아②] (35) 최고 연봉이 1,600만 원! 세르비아 슈퍼리가
세르비아 배구리그 중 어떤 경기를 볼지 고민하다 베오그라드에서 펼쳐지는 한 경기가 있어 그걸 보기로 정했다. 당시 승점이 비슷한 남자리그 3위([파르티잔-베오그라드 PARTIZAN-Beograd] 홈팀)와 4위([밀라디 래드닉-파즈알백 MLADI RADNIK-Pozarevac] 어웨이팀)가 맞붙는 경기였기 때문에 박진감도 있을 것이라 예상됐다...
2020.04.18 05:04
[배구로 세계를 만난다_in 세르비아①] (34) '축구 농구에 이어 3위쯤?' 발칸의 배구강국
헝가리 취재를 모두 마친 후 다음 목적지를 어디로 갈지 고민하다 세르비아를 선택했다. 성인 남자대표팀(세계랭킹 11위 이하 4월 11일 기준)과 여자대표팀(6위) 모두 세계에서 인정받는 배구 강국이기도 했고, 잘 알려지지 않은 발칸반도 국가들을 여행해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세르비아 선수 중에는 한국에서 외국인선수로...
2020.04.11 10:52
[배구로 세계를 만난다_in 헝가리②] (33) 강렬한 보라색의 헝가리 배구 직관
취재를 하며 선택하기 어려운 순간 중 하나가 바로 관전할 리그 경기를 고르는 것이다. 체류할 수 있는 기간이 짧다 보니 한 경기만 보는 경우가 많다. 효율성을 높이려고 하니 매번 선택하는 게 쉽지 않다.헝가리도 고민이 많이 됐다. 남자보다는 여자배구가 인기가 있다고 하니 성별은 바로 추릴 수 있었다. 어떤 경기를 ...
2020.03.29 05:59
[V리그] 흥국생명의 ‘코로나 중단’ 시즌 결산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민열 기자] 프로배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결국 정규리그 조기 종료를 택했다. 이로써 흥국생명은 정규리그를 3위로 마감했다. 흥국생명의 챔프전 2연패 도전은 물거품이 됐다. 흥국생명은 올 시즌 2시즌 연속 통합우승 목표를 내놨다. 지난 시즌 12년 만에 통합우승에 쾌...
2020.03.25 05:13
[배구로 세계를 만난다_in 헝가리①] (32) 여자배구 인기가 더 좋다고?
코로나19로 인한 피해 국가가 급작스럽게 늘어났다. 특히 이탈리아를 기준으로 주위 유럽 국가들이 차례대로 확진자 수가 늘며 외국인을 입국금지하는 사례까지 나왔다. 필자도 그만 취재를 포기하고 한국으로 돌아가야 하나? 싶었지만 비행편이 중단되거나 급격히 감소해버려 돌아가는 방법도 쉽지가 않아졌다. 마스크를 잘...
2020.03.23 12:01
[V리그] IBK, ‘창단 첫’ 두 시즌 연속 PO 진출 실패...이유는?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안희성 기자] IBK가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에도 플레이오프(PO) 진출에 실패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리그가 중단된 가운데 IBK는 8승 19패 승점 25점으로 5위에 머무르고 있다. 승점 48점의 3위 흥국생명과의 승점 격차는 23점이며, IBK이 잔여경기에서 얻을...
2020.03.21 05:23
[V리그] 고예림-양효진, 1위 현대건설의 '모범 F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안희성 기자] 이번 시즌 자유계약(FA)을 통해 각각 현대건설에 합류한 고예림과 양효진의 활약은 말 그대로 ‘모범 FA’의 표본이다. 지난 시즌 5위에 그친 현대건설은 올 시즌을 앞두고 FA로 고예림(영입), 양효진(잔류)과 계약하며 전력보강을 했다. 두 선수의 활약에 힘입어 승점 55점(20승 7패, 1...
2020.03.18 05:45
[V리그] OK저축은행, 리그 재개와 동시에 봄 배구 겨냥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민열 기자] 4위 OK저축은행은 리그 잠정휴식 전까지 3연승으로 상승세를 이어가며, 봄 배구의 희망을 이어갔다. 준플레이오프는 4위가 3위와의 승점차가 3일 때, 티켓이 주어진다. 현재 OK저축은행은 3위 현대캐피탈에 6점이 뒤져 있다. 리그 재개 등이 불투명하지만 OK저축은행 선수들은 굵은 땀방...
2020.03.18 05:09
[배구로 세계를 만난다_in 터키②] (31) 배구를 위한 호텔을 지었다고?
여자배구리그 취재를 마친 후 며칠 지나지 않아 남자배구리그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었다. 이번 배구 세계여행을 하면서 가장 기쁜 순간 중 하나가 다음 취재할 장소가 근처에 있는 것이다. 매번 다양한 콘텐츠로 글을 써야 하고 국가와 지역을 이동해야 하는 필자에겐 그만큼 좋은 게 또 없다.덕분에 자유시간이 생겨 무엇을...
2020.03.17 05:41
[V리그] ‘현대건설 VS GS칼텍스’ 리그 재개와 동시에 우승경쟁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민열 기자] V리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우려에 따라 일정 잠정중단으로 휴식기에 돌입했다. 뜻밖의 휴식기에 우승 경쟁을 펼치는 GS칼텍스와 현대건설은 리그 재개를 기다리며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여자부는 잔여 일정으로 세 경기를 남겨놓고 있다. 현대건설이 리그...
2020.03.14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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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단독] 1년새 20조 폭증, 또 역대 최대치 찍었다…전세보증에 허리 휘는 이 회사 [부동산360]
지난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세보증금반환보증 잔액이 123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5일 확인됐다. 재작년 사상 처음으로 100조원을 돌파한 이후 1년 새 19조원이 더 늘어난 것이다. 이른바 ‘깡통전세’ 등 전세사기 예방을 위해 전세보증금반환보증보험 가입 기준이 강화됐음에도 세입자들의 보증금 미반환에 대한 우려로 보증 잔액이 급증하는 양상이다. HUG는 보증여력 확보를 위해 지난해 말부터 정부로부터 5조원 이상 출자받았지만 전세보증 부담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 공공기관 경영
부동산360
BTS+뉴진스? 방시혁 vs.민희진?…하이브의 선택은 [홍길용의 화식열전]
“군자는 용맹함을 숭상합니까?”(君子尚勇乎) “의가 가장 중요하다. 군자가 용맹해도 의가 없으면 세상이 어지러워지고 소인이 용맹하지만 의가 없으면 도둑질을 하게 된다”(義之為上. 君子好勇而無義則亂, 小人好勇而無義則盜) 사마천(司馬遷)이 사기(史記) 중니제자열전(仲尼弟子列傳)에 소개한 공자(孔子)와 제자 자로(子路)의 대화 중 일부다. 능력이 있어도 사리 분별을 잘 해야 그 힘을 제대로 쓸 수 있다. 능력이 있어도 욕심만 가득하면 그 힘을 좋지 못한데 쓰기 쉽다. 군자, 즉 경영자라면 힘과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