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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등 아랍권 현지 교민·공관 초비상
반정부 시위 피해 우려속유사시 탈출계획 검토도아랍문화권 국가들의 연쇄 반정부 시위에 리비아와 요르단, 예멘 등에 있는 우리 공관과 교민들이 서둘러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아직까지 교민과 주재원들의 안전에는 이상이 없지만,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비상연락망을 점검하고 유사시 탈출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2011.02.18 11:17
병력특례 산업기능요원 부당대우시 전직 가능
병역특례 지정업체에서 복무 중인 전문연구요원 및 산업기능요원이 폭행 등 부당대우를 받을 경우 다른 업체로 전직할 수 있도록 병역법 시행령을 개정키로 했다고 병무청이 18일 밝혔다.개정안은 전문연구요원 및 산업기능요원의 전직 사유로 업체장의 폭행과 연장근로 강요, 업무상 재해, 산업재해 다발 사업장으로 공표한...
2011.02.18 11:13
중동시위 확산에 현지 교민-공관 비상...피해는 아직 없어
아랍문화권 국가들의 연쇄 반정부 시위에 리비아와 요르단, 예멘 등에 있는 우리 공관과 교민들이 서둘러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아직까지는 교민과 주재원들의 안전에는 이상이 없지만, 만약에 사태에 대비해 비상연락망을 점검하고 유사시 탈출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다.18일 외교통상부와 각 국 대사관 등에 따르...
2011.02.18 10:58
육군 ‘전 장병 자격증제’ 도입.. 못 따면 어떻게?
육군이 전 장병을 대상으로 전투 및 직무수행에 필요한 능력을 평가해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자격을 인정하는 ‘자격인증제’를 도입할 것으로 알려졌다.17일 국방일보 보도에 따르면 육군은 ‘자격화에 기초한 교육훈련’을 통해 싸워 이길 수 있는 장병 육성을 목표로, 전투수행 핵심과목 위주로 훈련·평가를 실시하기로...
2011.02.18 09:08
금미호 기관장, 캐냐女와 말다툼 후 추락 사망
소말리아 해적에 납치됐다가 풀려난 금미305호의 기관장 김용현 씨가 케냐 몸바사항의 한 호텔에서 떨어져 숨졌다. 사고를 처음 발견한 호텔 직원은 김 씨의 추락 직전 심한 말다툼이 오가는 소리를 들었으며, 한 여인을 추락 직후 김 씨의 방 발코니에서 봤다고 진술했다.18일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김 씨는 현지시간 17일 ...
2011.02.18 08:43
리비아, 한국건설업체 공사현장 또 주민 점거 농성
반 정부 시위로 몸살을 앓고 있는 리비아에서 한국 기업의 건설현장에 현지 주민이 난입, 점거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외교통상부는 리비아 현지시간 17일 오전 0시30분 경 동북부 데르나시에 있는 한 한국 건설업체 공사 현장에 현지 주민 200여 명이 몰려들어 현장을 점거하고 있다고 18일 전했다. 이들 중 100여 명은 이 ...
2011.02.18 08:40
한미 확장억제정책위원회 첫 본회의 내달 말 개최
북한의 핵 및 대량살상무기(WMD)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목적으로 설립되는 확장억제정책위원회 본회의가 내달 말 처음으로 개최된다.국방부 관계자는 18일 “확장억제정책위원회 본회의를 올해 두 차례 계획하고 있으며, 내달 말 열리는 1차 본회의 준비를 위해 이미 1월 말 1차 실무회의를 개최했고, 이달 말 2차 실무...
2011.02.18 08:34
"북한, 미사일 발사 조짐은 없어"
로버트 윌러드 미국 태평양 사령관은 북한이 평안북도 동창리에 제2 미사일 기지를 완공한 것으로 보인다는 보도와 관련해 “조만간 미사일 시험을 준비하는 징후는 없다”고 밝혔다.윌러드 사령관은 이날 워싱턴에서 열린 아시아 소사이어티 주최 ‘아.태 지역 안보 유지와 안정’ 주제 간담회 및 외신기자클럽 회견에서 북...
2011.02.18 07:23
북 주민 김정철 소식에 분노…“우리는 굶어 죽는데…”
최근 열린북한 방송 보도에 따르면 2월 15일 자강도 만포의 소식통은 김정철의 싱가포르 행각에 대한 소식을 듣고 치솟는 배신감을 토로했다고 한다.김정철이 싱가포르에 머물며 5성급 호텔에 묵고 공연등을 관람한 것을 아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소식통은 “북한에서 일반 주민들은 그런 사실을 알 수도 없고 알아서도 안 된...
2011.02.17 23:25
日 매체 " 北 김정철.정은 이미 애 아빠"
TV 아사히가 17일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차남 김정철(29)과후계자로 부각된 삼남 김정은(28.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에게 지난해 잇따라 아이가 태어났다고 ‘북.중 관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이 매체는 지난해 8월 김정철의 아이가 태어났고, 뒤이어 가을부터 겨울 사이에김정은의 아이도 태어났다며 “자신의 ...
2011.02.17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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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전세금 배째라 집주인과 원수됐습니다” 오늘도 그들은 박터지게 싸운다 [부동산360]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거주하는 세입자 A씨는 지난 3월 초 전셋집 계약이 만기됐다. 지난해 말부터 집주인에게 퇴거 의사를 밝혀왔지만 새로운 세입자가 구해지지 않았고 두 달째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다. A씨는 “집 보여준 지 반 년이 됐는데 집주인은 세입자가 나타나지 않아 보증금을 못 돌려준다고 한다”며 “집 빠지고 나가라는 무책임한 말이 어디있나. 계약서는 괜히 있는건가”라고 토로했다. 이어 “보증금 문제 때문에 이사가고 싶은 좋은 집도 이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