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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즘 여파에도 ‘K-배터리’ 글로벌 점유율 30%대 지켰다…“하반기 실적 개선 총력” [비즈360]
올해 1분기 전기차 시장 성장 둔화에도 국내 배터리 3사(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가 매출액 기준 합산 시장 점유율 30%대를 기록했다.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이 전년과 비교해 점유율 하락을 겪었으나, 삼성SDI의 영향력이 확대되며 전체 점유율을 방어했다. 11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2024.07.11 10:06
‘황금알’ HBM 라인까지 멈추자는 삼성 노조…반도체 ‘골든타임’ 놓칠라[비즈360]
“HBM(고대역폭메모리) 포토(장비 라인)를 (멈춰)세우면 사측에서 바로 피드백이 올 것.”(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 집행부) 삼성전자 최대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이하 전삼노)가 10일 무기한 총파업을 선언한 가운데,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HBM 라인에도 생산 차질이 발생할 수 있어 우려가 제기된다...
2024.07.10 17:10
AI 성장에 ‘슈퍼사이클’ 돌입… 전력기기 3사 ‘역대급’ 상승세 [비즈360]
HD현대일렉트릭과 LS일렉트릭, 효성중공업 등 전력기기 3사가 고공행진 중이다. 인공지능(AI)발 전력 수요 증가로 전력기기 수주가 끊이지 않으면서 올해 2분기 호실적을 달성할 가능성이 커졌다. 최근 부진을 겪고 있는 전기차 시장이 반등 시 전력 수요가 더욱 증가할 가능성이 큰 만큼 전력기기 3사들은 공장 증설을 통해...
2024.07.10 16:31
“SK를 추격자에서 선도자로” 최태원, AI 큰 그림으로 ‘글로벌 톱’ 정조준 [비즈360]
SK그룹은 최태원 회장의 미국 ‘빅테크’ 연쇄 회동을 계기로 ‘인공지능(AI) 글로벌 톱티어(top tier)’ 기업으로의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세계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고대역폭메모리(HBM) DNA를 ‘반도체부터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SK의 AI 생태계로 확산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
2024.07.09 10:55
최태원이 구축한 글로벌 ‘빅샷’ 파트너십…SK, 6대 빅테크와 ‘AI 동맹’ [비즈360]
지난달 22일 출국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8일 간의 미국 장기 출장을 마쳤다. 그룹 사업을 재편하는 ‘리밸런싱’(재구조화) 변곡점에서 최 회장은 오픈AI,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 인텔의 최고경영자(CEO)를 차례로 만났다. 앞서 4월 엔비디아, 6월 TSMC의 수장과 회동한 것까지 합치면 글로벌 6대 정보기...
2024.07.09 10:50
“모든 사업 AI 적극 활용” 박정원 강조에 두산, 전담 TF 꾸린다 [비즈360]
두산이 인공지능(AI)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그룹 차원의 AI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한다.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AI에 대한 중요성을 지속 강조한 가운데, 두산이 AI 관련 사업을 확장하고 주요 계열사의 AI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은 연내 그룹 차원의 AI 전략 TF를 신설하기로 결...
2024.07.09 09:51
“삼성 노조 제 발등 찍는 것” 글로벌 고객 보는데 파업 강행 비난 [비즈360]
삼성전자 사내 최대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이하 전삼노)이 8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하면서 업계 안팎에서는 이번 파업이 몰고 올 파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전삼노가 이날 오전 밝힌 파업 참여인원은 총 6540명이다. 노조는 향후 무기한 파업까지 예고해 생산차질은 물론 글로벌 고객 신뢰도 하락 우려까지 대두되는 ...
2024.07.08 11:10
“아이패드가 선택한 이 기술” 흑자 ‘올인’ LG디스플레이의 구세주 되나 [비즈360]
삼성전자가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실적을 거둔 배경에는 반도체와 더불어 자회사 삼성디스플레이의 약진이 기여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삼성디스플레이가 2분기 시장 예상치보다 좋은 실적을 거둔 것으로 추정되면서 업계의 관심은 오는 25일 나오는 LG디스플레이 성적표로 옮겨가고 있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2024.07.07 10:14
조현문 ‘종전 선언’에도 효성家 갈등 봉합 안갯속…문제는 상속세? [비즈360]
조현문 전 효성 부사장이 형제 간 갈등을 종식하고 상속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히면서 효성가(家) ‘형제의 난’이 종식될지 관심이 쏠린다. 다만, 조 전 부사장이 선친인 고(故) 조석래 명예회장의 유언장에 대해 “납득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만큼, 실질적인 갈등 봉합까지는 ...
2024.07.06 07:36
삼성전자 연 매출 300조 재진입 주목…3분기 HBM 엔비디아 납품이 분수령 [비즈360]
삼성전자가 2분기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깜짝 실적을 달성한 배경에는 반도체 사업을 총괄하는 디바이스 솔루션(DS) 부문의 선전이 주효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DS 부문은 2분기 전체 영업이익의 약 60%에 해당하는 6조원 수준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추정돼 작년 부진을 완전히 씻어낸 모습을 보였다. 삼성전자가 1~...
2024.07.05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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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증세법 개정안…‘부자감세’ 논란의 진실은 [홍길용의 화식열전]
정부가 2024년 세법개정안을 내놨다. 상속·증여세법 개정이 핵심이다. 일부 컨텐츠 제목을 보면 마치 법이 이미 바뀐 듯한 제목들이 많다. 정부의 세법 개정안은 어디까지나 안(案)이다. 세율·세목 법정주의에 따라 법 개정 절차를 밟아야 한다. 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다. 국회 의석 과반을 가진 야당은 ‘부자만 감세’라며 펄쩍 뛰고 있다. 야당도 25년이나 묵은 상속·증여세법 손질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자산가격 상승에 따른 중산층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는 이유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