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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러 백화점 간다”…가전, 오프라인 매장 '하드캐리'하다 [언박싱]
“광고에서 보던 롤러블TV, 처음 봤는데 신기하네요.” 가전이 오프라인 매장으로 고객을 불러들이는 역할을 톡톡히 하면서 매출까지 끌어올리는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오프라인이 침체를 겪고 있지만 고가의 제품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가전매장이 명품에 이은 ...
2021.03.03 10:09
편의점 선택 기준은 ‘가격’보다 ‘편리성’…가격경쟁력은 이마트24? [언박싱]
고객들이 편의점을 선택할 때 가격보다는 편의성이나 즐거운 쇼핑 경험을 우선순위로 두는 것으로 조사됐다. 3일 글로벌 데이터 분석기업인 던험비가 발표한 ‘2021 던험비 한국 편의점 선호지수’에 따르면, 한국 고객의 편의점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은 ‘편의성 & 쇼핑 경험’으...
2021.03.03 10:05
쿠팡 김범석 5조원 등 임직원 ‘대박’…투자금 어디에 쓸까[언박싱]
쿠팡이 미국 증시 상장을 통해 조달하는 최대 4조원의 자금을 조달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하면서 이 자금을 어디에 사용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업계에서는 앞서 쿠팡이 밝힌 대로 국내 물류 인프라 투자에 나서며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매물로 나온 배달앱 2위 요기요의 인수전에 뛰어들지도 관심사다. 아울러...
2021.03.02 17:51
삼겹살 홈쿡에 불판도 덩달아 ‘후끈’ [언박싱]
삼겹살데이(3월 3일)를 앞두고 삼겹살 매출이 고공행진 중이다. 특히 외식 메뉴의 대명사인 삼겹살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집 안에서 직접 구워 먹는 수요가 늘면서 ‘불판’의 인기도 동시에 뜨거워졌다. 삼겹살 홈쿡에 잘나가는 ‘불판’ 삼겹살은 가족 외식은 물론 직장 회...
2021.03.02 11:21
‘여의도로 사람 다 몰렸나’…더현대서울, 연휴기간 100만명 방문 [언박싱]
“아휴, 어느 세월에 기다리냐.” 지난 2월 28일 오전 11시께 서울 여의도 더현대서울 6층 식당가. 키오스크 화면을 보던 한 방문객이 홍콩 음식점 ‘호우섬’의 대기인원이 50팀이라는 안내문구를 보며 한숨을 쉬었다. 화면을 터치하며 다른 매장도 확인해봤지만 상황은 마찬가지. 경기도 평택에서 2시...
2021.03.02 11:13
천천히 꾸준하게…라면 시장 성장에 신제품 속속 [언박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집콕족이 늘면서 라면 시장이 커지고 있다. 시장 성장에 맞춰 라면 제조 회사들은 신제품을 속속 선보이고 았다. 1일 닐슨코리아와 식품업계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라면 시장 규모(농심, 삼양, 오뚜기, 팔도 기준)는 2조1500억원 정도로 파악된다. 전년 2조838억원 대...
2021.03.01 12:01
독도소주·무궁화 텀블러로 삼일절 챙겨볼까[언박싱]
올해 삼일절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대규모 행사 대신 온라인 생중계, 약식 진행 등이 대세다. 예년처럼 함께 모여서 의미를 되새길 수는 없지만 비대면으로, 혼자서도 의미있게 삼일절을 보낼 수 있는 새로운 방법도 있다. 독립운동단체의 가상 단원이 되는 게임을 즐기거나 독도나 무궁화 등으로...
2021.03.01 06:38
생분해비닐 쓰고, 분리수거 잘하면 끝? 아닙니다[언박싱]
#. 주부 A씨는 음식물쓰레기 비닐봉투도 생분해가 되는 재질로 사용하고 분리수거도 철저히 하는 편이다. A씨는 “친환경 움직임에 동참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들지만 플라스틱 재질도 제각각이라 정말 재활용이 잘되고 있는 것인지는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기업들이 친환경 제품을 앞다퉈 내놓으면서 소비자들의...
2021.02.28 08:01
‘에코(ECO)한 하루’ 어디까지 가능하나 [언박싱]
아침에 눈뜨자마자 패트병에 담긴 물을 마신다. 출근 전에는 카페에 들러 커피를 일회용 잔에 받는다. 일회용 빨대가 딸려온다. 일을 하기 위해 노트북 전원을 켠다. 눈부신 노트북 화면을 보니 눈이 건조한 것 같아 일회용 용기에 담긴 인공 눈물을 눈에 넣는다. 내가 지나가는 곳마다 쓰레기가 생기니, 쓰레기가 마치 내 ...
2021.02.28 08:01
풀리지 않는 ‘유통 한파’…오프라인 매출 3개월째 감소 [언박싱]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지속됨에 따라 유통업체의 오프라인 매출이 1월에도 감소했다. 반면 설 선물세트 실적이 반영된 온라인 매출은 전년 대비 22.6% 상승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1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을 지난 25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온라인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2021.02.27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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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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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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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