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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용의 화식열전
홍길용의 화식열전
[홍길용의 화식열전] 대우조선 지원, 국민연금 현대ㆍ삼성重 지분가치에 부담
국민연금, 현대ㆍ삼성重 보유액 1.5조원대우조선 자금ㆍ발주 쏠림 우려 주가하락국민공감 없는 부실기업 지원은 ‘무책임’ 대우조선 구조조정안에 대한 국민연금의 의사결정을 두고 논란이 치열하다. 고용과 중소협력업체 등 국가경제를 감안해 정부와 국책은행이 제시한 채무재조정 안에 국민연금이 찬성해야 한다는 목소...
2017.04.13 16:32
[홍길용의 화식열전] 다시 강달러…美경제의 온도를 주목하라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가 이르면 하반기부터 4조5000억 달러에 달하는 보유자산 축소에 나설 계획이다. 5일(현지시간) 공개된 지난달 공개시장조작위원회(FOMC) 회의록에 담긴 내용이다.연준은 글로벌 금융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2009년부터 돈을 풀어 국채와 모기지담보증권(MBS) 매입을 시작했다. 이후 9년여...
2017.04.06 11:45
[홍길용의 화식열전] 다시 강달러...美경제의 온도를 주목하라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가 이르면 하반기부터 4조5000억 달러에 달하는 보유자산 축소에 나설 계획이다. 5일(현지시간) 공개된 지난달 공개시장조작위원회(FOMC) 회의록에 담긴 내용이다.연준은 글로벌 금융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2009년부터 돈을 풀어 국채와 모기지담보증권(MBS) 매입을 시작했다. 이후 9년여...
2017.04.06 10:44
[홍길용의 화식열전] 삼성전자 지주전환, 곗돈 타는 생명·물산
삼성전자가 지주체제로 전환한다는 소식에 삼성생명과 삼성물산 등의 주가가 급등세다. 보험회사와 건설이 주력인 회사가 왜 전자회사 움직임에 이리도 민감할까? 삼성생명과 삼성물산은 삼성전자의 1,2대주주다. 지주체제가 되면 배당이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 우선 수혜로 거론될 수 있다. 하지만 이보다 훨씬 큰 이...
2017.03.15 11:44
[홍길용의 화식열전] 삼성전자 지주전환, 생명ㆍ물산 ‘곗돈’ 탄다
삼성전자가 지주체제로 전환한다는 소식에 삼성생명과 삼성물산 등의 주가가 급등세다. 보험회사와 건설이 주력인 회사가 왜 전자회사 움직임에 이리도 민감할까? 삼성생명과 삼성물산은 삼성전자의 1,2대주주다. 지주체제가 되면 배당이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 우선 수혜로 거론될 수 있다. 하지만 이보다 훨씬 큰 이...
2017.03.15 10:17
[홍길용의 화식열전] 세계화시대의 종언...경제도 혁명시대
주요국 금리 동반상승 추세국내시장 대외변수에 취약원화비중 축소, 빚도 줄여야독보적 주식, 은행주 관심도 주역(周易) 64괘(掛) 중 49번째는 혁(革)이다. 태괘(兌卦)와 이괘(離掛)가 겹쳐 못 가운데 불이 있는 택화(澤火)의 모습이다. 상극인 물과 불이 어울려 있으니 현상을 뒤집는 승부를 걸면 길한 괘다.주역은 하늘과...
2017.03.13 10:49
[홍길용의 화식열전]세계는 투자열풍, 우리는 대출중독(?)
중국을 최초로 통일한 진(秦)은 국적을 불문하고 인재를 등용했고, 냉철한 군주들을 가장 많이 배출했다. 진혜문왕(秦惠文王) 역시 그 가운데 한 사람이다.혜문왕 업적의 백미(白眉)가 기원전 316년 파촉(巴蜀) 정벌이다. 오늘날의 쓰촨(四川) 지역으로 오랜 기간 중국의 영향력이 닿지 않던 곳이었다.소진(蘇秦)의 합종책(...
2017.02.22 10:21
[홍길용의 화식열전]트럼프의 묘수...도드-프랭크법 개정
관중(管仲)은 중국 역대 명재상 가운데도 첫 손에 꼽힌다. 춘추시대 첫 패자(覇者)인 제(齊) 환공(桓公)을 도와 중국 전역을 제패했다. 제자백가(諸子百家)의 원류격으로 관자(管子)로 불릴 정도다. 그런데 그는 꽤 입체적인 인물이었던 모양이다. 관포지교(管鮑之交) 고사에는 그의 젊은 시절이 담겨있다.“가난 했을 때 포...
2017.02.08 08:54
[홍길용의 화식열전] 벚꽃대선과 트럼프에 대한 옛 천재의 조언
한(漢)나라 문제(文帝)는 ‘문경지치(文景之治)’라는 중국 통일제국 최초의 태평성대를 이끈 인물이다. 당시 가의(賈誼)라는 천재가 있었다. 그가 쓴 과진론(過秦論)과 치안책(治安策)은 진(秦)의 몰락원인 분석과 이에따른 한나라의 나아갈 방향을 담고 있다. 이미 대선국면에 접어든 우리의 정치권과, 트럼프 시대를 맞이...
2017.02.02 14:30
[홍길용의 화식열전] 현대차그룹 부마 정태영, 말에 오르다
왕의 사위를 일컫는 부마(駙馬)는 원래 관직명이었다. 황제의 말을 돌보는 이를 부마도위(駙馬都尉)라 불렀다. 고액연봉에 황제의 최측근인 만큼 유력한 이들이 맡았는데, 후한의 명제(明帝)가 여동생을 당시 부마도위 한광에 시집보내면서 ‘공주의 남편’이란 뜻으로 바뀌기 시작했다. 그런데 부마가 그 본래의 뜻을 잃으...
2017.02.0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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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기사
전국에서 너도나도 집 사러 몰려들었는데…세종의 추락 왜?[부동산360]
아파트 가격이 다섯달째 하락세인 세종 지역에서 외지인 거래도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부동산 급등기에는 아파트값이 고공행진을 하며 외지인들의 투자가 활발했지만, 시장 침체기가 길어지며 매수 행렬도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27일 한국부동산원의 ‘매입자 거주지별 아파트 매매거래 현황’ 통계를 보면 지난 2월 세종 아파트 매매 319건 중 외지인(세종 외 지역)에 의한 거래는 119건으로 약 37%를 차지했다. 지난해 2월에만 해도 세종 아파트 거래는 692건에 달했고, 외지인 매매도
부동산360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