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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등록증 팝니다”…10대 청소년 사기범 입건
인터넷으로 주민등록증을 판다고 속이고 돈만 챙긴 고교생 A(18)군을 21일 인천 연수경찰서가 불구속 입건했다. A군은 2009년 말부터 최근까지 매매 포털사이트에 성인 남성의 주민등록증을 판다는 가짜 광고와 매물 사진을 올리고 구매 의사를 밝힌 70명으로부터 214만을 송금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에서 A군은 ...
2011.03.21 19:32
산타클로스에게 편지 받는 법?
진짜 산타클로스가 보내주는 편지를 받는다?어린 시절 읽었던 동화 속에서나 가능할 법한 이야기가 현실이 됐다. 오는 3월 22일 핀란드 산타클로스 중앙우체국 한국사무소가 공식 오픈한다. 산타클로스 중앙우체국은 핀란드 체신청 산하 기관으로 세계에서 유일한 산타클로스 관련 우체국이다. 주로 산타클로스의 이미지와 ...
2011.03.21 17:35
올해 대학등록금, 3% 이상 올린 `간 큰' 대학은 어디?
치솟는 학비가 달갑지는 않지만, 올해도 또 대학 등록금이 올랐다. 올해 대학 등록금은 4년제 국공립대학이 평균 1.1%, 사립대가 평균 2.3% 각각 인상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3% 이상 인상한 대학이 건국대 단국대 중앙대 동아대 등 4년제 57개교, 전문대 21개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1일 2011년 ...
2011.03.21 17:34
채팅서 만나 편의점 턴 10대들.. 이유 묻자 “바다가..”
인터넷 채팅으로 만나 편의점에서 강도짓을 하고 여고생의 수천만원짜리 바이올린을 빼앗으려 한 10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바다에 놀러 갈 돈을 마련하려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청주 흥덕경찰서는 21일 대구와 청주에 있는 편의점에서 현금을 빼앗고 지나가던 여고생을 수차례 때린...
2011.03.21 17:16
로스쿨 합격자 ‘절반’ 법학전공...40대도 8명
올해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합격자 중 절반 가량은 학부 때 법학을 전공한 것으로 나타났다.21일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이하 협의회)가 발표한 전국 로스쿨 25곳의 2011학년도 합격자 2092명(정원외 선발 포함)에 대한 분석자료에 따르면, 법학사(학부 때 법학전공자) 합격자 1028명(49.14%), 비법학사 합격자 1064명(50....
2011.03.21 16:46
부산상의 ‘신용불량’ 고위간부 자격논란, 신정택 회장 친분영입 빈축
부산상공회의소 처장급 간부의 자격 논란이 뒤늦게 일고 있다. 부산상의는 지역 상공인들을 대표하는 공식 기관으로써 회원사의 회비로 운영되는 기관임에도 불구하고 한 간부가 신용불량상태에서 거액의 빚 독촉에 시달려 집무실까지 채권자들이 찾아오는 사태가 벌어진 것.부산상의에 따르면 지난 2006년 3월 신정택 현 ...
2011.03.21 16:40
‘심야난투극’ 공인중개사협회 집행부 대표 등 6명 사전구속영장 신청
서울 관악경찰서는 협회 운영 문제를 놓고 벌어진 계파 갈등으로 용역원을 고용해 서로를 폭행하는 등 집단폭력을 주도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양측 집행부 대표 홍모(51)씨와 우모(56)씨, 그리고 용역업체 대표 김모(35)씨 등 6명에 대해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1일 밝혔다...
2011.03.21 16:00
조폭 뺨치는 공인중개사협회, 운영문제로 난투극 6명 영장
서울 관악경찰서는 협회 운영 문제를 놓고 벌어진 계파 갈등으로 용역원을 고용해 서로를 폭행하는 등 집단 폭력을 주도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양측 집행부 대표 홍모(51) 씨와 우모(56) 씨 그리고 용역업체 대표 김모(35) 씨 등 6명에 대해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1일 밝...
2011.03.21 16:00
대구경북ㆍ충북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마스터플랜 확정
대구경북과 충북오송 지역에 2013년까지 1.1조원이 투입된 첨단의료복합단지가 설립된다.정부는 21일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제7차 첨단의료복합단지위원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종합계획’을 확정했다.종합계획에 따르면 대구경북 103만㎡와 충북 오송 113만㎡에 이르는 지역에 1.1...
2011.03.21 15:23
검찰, ‘BBK 의혹’ 에리카 김 기소유예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이동열)는 ‘BBK의혹’과 관련해 에리카 김씨를 기소유예 처분했다고 21일 밝혔다.검찰은 “동생 경준씨와 횡령 범행을 공모한 점이 인정되지만 가담 정도가 미미하고 경준씨가 중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점 등을 감안해 기소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허위사실 유포 혐의에 대해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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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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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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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억 한남더힐 빚도 없이 사들인 집주인…98년생 20대였다 [부동산360]
가수 장윤정 부부가 갖고있던 용산구 주택을 최근 1989년생이 120억원에 매수해 화제가 된 가운데 올해 1월에 용산구 한남더힐 대형평수를 94억5000만원에 산 구매자가 1998년생인 것으로 파악됐다. 주요입지의 초고가 아파트들이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면서 최근 들어 젊은 자산가들의 주택 구입 사례가 자주 목격되고 있다. 20일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서울시 용산구 한남더힐 전용 233㎡(7층)는 올해 1월 94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계약 후 4달만인 이달 10일에 등기를 마쳤다. 소유자인 서모씨는 1998년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