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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피 한방울에 사건 해결…DNA정보 활용해 미제사건 속속 해결
수사기관의 과학수사기법이 발달하면서 미제사건이 속속 해결되고 있다. 특히 DNA 정보를 이용해 사건의 실체가 밝혀지고 있어 과학수사에 대한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전남 나주경찰서는 지난 14일 10대 여성을 성폭행하고 살해한 혐의(강간살인)로 A(35)씨를 11년만에 불구속 송치했다. A 씨는 2001년 2월 4일 영산강...
2012.11.15 10:05
인천경찰, 편의점 여종업원 흉기로 찌르고 돈 훔친 배달원 영장
인천남부경찰서는 편의점 여종업원을 흉기로 찌르고 현금이 든 금고를 들고 달아난 혐의(강도상해)로 배달원 A(27)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14일 오전 6시39분께 인천시 남구 소재 모 편의점에서 맥주 2병을 계산하는 척 하다가 미리 준비한 흉기로 혼자 있던 종업원...
2012.11.15 10:05
장애학생 차별? 서울 사립학교 349곳 중 특수학급 설치 6곳 뿐
서울시내 사립학교가 장애 학생을 위한 편의 제공에 여전히 인색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학생을 위한 특수 학급을 운영 중인 곳은 전체 사립학교의 1.7%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ㆍ공립학교가 10곳 중 7곳 꼴로 특수학급을 설치, 운영 중인 현실에 비교해볼 때 사립학교가 장애 학생의 학습권 보장에 상대적으로 무심...
2012.11.15 10:04
성북구ㆍ노원구, "최저 임금으론 못 산다"…전국 최초로 ‘생활임금’ 도입
"최저임금으론 못산다. 월 평균 135만 7000원은 있어야…"법정 최저임금만으론 인간다운 기본생활이 불가능하다며 시민단체와 지방자치단체가 뜻을 모아 실제 생활이 가능한 임금을 일컫는 ‘생활 임금’ 도입을 추진한다. 이들은 월 생활임금을 135만 7000원으로 책정, 내년부터 소속 저임금 노동자들에게 생활...
2012.11.15 10:00
지하철 출근 시간… 승차 ‘신림’·하차 ‘가산디지털’
[헤럴드생생뉴스] 수도권 지하철 역 가운데 출근시간대 승차인원이 가장 많은 역은 2호선 신림역이고 하차인원은 1·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서울연구원이 내놓은 ‘대중교통카드를 활용한 도시철도 혼잡도 지표개발연구’ 보고서는 지난해 10월 평일 출근시간대인 오전 7~9시의 수도권 ...
2012.11.15 09:53
인천경찰, 음주 교통사고 낸 경찰관 입건
인천남동경찰서는 음주운전을 하다가 교통사고를 낸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이 경찰서 소속 A(53) 경사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 경사는 지난 10일 오후 10시께 인천 남동구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자신의 승용차를 몰다가 앞서 달리던 1t 트럭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결...
2012.11.15 09:49
112신고…피해자가 말 못할 상황이라도 경찰 GPS 시스템으로 위치 파악해 바로 현장 출동
[헤럴드경제=서상범기자]지난 14일 오후 4시39분께. 서울지방경찰청 112 종합상황실에 한 통의 신고전화가 들어왔다.하지만 수화기 너머에서 아무런 말이 없었다.다만 희미하게 “야이 XX야. 죽여버린다”라는 욕설과 함께 싸우는 듯 한 소리만 들릴 뿐이었다.경찰은 직감적으로 심상치 않은 상황임을 느꼈다. 신고자가 통...
2012.11.15 09:39
인천지검, 외국인학교 비리 일파만파 확대… 외국인학교 2곳 설립 의혹 압수수색
외국인학교 부정입학에 이어 외국 자본을 위장한 국내 자금으로 설립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외국인학교의 각종 비리가 ‘일파만파’로 확대되고 있다.외국인학교 부정입학 사건을 수사 중인 인천지방검찰청은 일부 외국인학교들이 외국 자본을 위장한 국내 자금으로 설립됐다는 의혹에 따라 수사를 확대, 지난 13일 서울의 외...
2012.11.15 09:38
수질관리 엄격해진다…총유기탄소량 도입
[헤럴드경제=박도제 기자]내년부터 수질관리 기준이 강화되면서 더욱 엄격한 수질 관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환경부는 난분해성 유기물질의 양을 측정할 수 있는 관리지표인 총유기탄소량(TOC)을 하천과 호수 등 공공수역의 생활환경 기준에 추가하는 내용의 환경정책기본법시행령 개정안을 15일 차관회의에 상정한다고 밝...
2012.11.15 09:31
원로 코미디언 한주열씨 별세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원로 코미디언 한주열씨가 14일 오후2시 별세했다. 향년 65세. 고인은 지난 1967년 KBS 공채8기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여로’ 등에 출연했으며 이후 코미디언으로 활동하면서 1970~80년대 남철, 남성남 등과 함께 큰 인기를 누렸다.고인은 지난 9월 SBS ‘좋은아침’에 출연, 20년간 당뇨로 ...
2012.11.15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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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