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
정치
경제
사회
국제
IT/과학
생활/문화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지역뉴스
호남취재본부
대구&경북
PR Newswire
Special Section
D;Con
HeMil(밀리터리)
기획기사
H.Insight
Global Insight
오운완(운세/사주)
●
실시간 뉴스
기획기사
신문구독
뉴스레터
칼럼
[헤럴드광장] 한글과 세상살이
말의 시대에서 글의 시대로 넘어오면서 글은 권력이었습니다. 한자를 독점하려는 세력에게 한글은 마땅치 않았을 것입니다. 글을 모르는 사람은 차별 속에서 살 수밖에 없었습니다. 우리는 글을 읽지 못하는 사람을 문맹(文盲)이라고 합니다. 맹인이라는 어휘도 차별적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문맹 역시 차별적 어휘로...
2020.10.08 11:42
[헤럴드시사] 미·중 갈등 바이든 후보도 예외 아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코로나19 감염이 11월 미국대선에 악재가 될지, 승기를 잡는 계기가 될지에 대해 관심이 모인다. 감염 자체가 코로나 방역을 소홀히 한 결과로 비칠 수밖에 없어 악재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많다. 실제로 한 여론조사에서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트럼프 대통령과 지지도 격차가 10%포인트로 늘어...
2020.10.07 11:33
[데스크칼럼] 왕실도 스타도…절연과 돈
추석을 넘고 나니 쌀쌀한 바깥공기만큼이나 가족의 따뜻함과 그 소중함을 더욱 실감한다. 가족의 연을 혈연이라 하고, 특히 부모와 자식 간의 인연은 천륜이라 해서 하늘의 인연으로 귀히 여긴다. 그런 인연도 끊어버리는 절연이 흔하게 이뤄지는 시대다. ‘어 왜? 아 그랬어?’ 정도로 더 묻고 따지지도 않을 준...
2020.10.06 11:35
[세상속으로] 공공의 힘으로 처리하는 재난·불법 폐기물
수해 때 발생하는 재난폐기물과 각종 불법 폐기물은 국가 차원에서 신속하게 처리해야 한다. 폐기물의 신속하고 안전한 처리는 국민건강과 환경보호를 위해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환경부는 이를 위해 재난·불법 폐기물을 공공의 힘으로 처리하는 기반시설을 마련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기후위기의 시대, 자연...
2020.10.06 11:20
[헤럴드포럼] 급증하는 기업 처벌 법안 신중해야
기업들은 ‘좌불안석’이다. 코로나19에 따른 실물경제 위축으로 심각한 기업활동 저하가 우려되지만 최근 기업 관련한 규제법안들이 줄줄이 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달 2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환경노동위원회에 회부된 ‘중대재해기업처벌법’제정 법률안이 국회 심사를 앞두고 있고, ...
2020.10.05 11:31
[손인규의 현장에서] 백신 유감
“제가 감기에 잘 걸리는 체질이라 매년 독감 예방접종을 했는데 그래도 가끔 독감에 걸리고는 했거든요. 그때마다 ‘면역력이 약해서 걸린 거겠지’ 하며 나를 탓했는데…하지만 이번 사태를 보면서 어쩌면 독감에 걸린 게 내 잘못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한 번도 백신에 대해 의심...
2020.10.05 11:31
[특별기고] ‘고도를 기다리며’
아일랜드 출신의 극작가 사무엘 베케트는 그의 대표작 ‘고도를 기다리며’에서 막연한 기다림이 인간 존재의 부조리함을 만드는 상황을 냉철한 시각으로 표현했다. 주목해야 할 점은 두 부랑자 블라디미르와 에스트라공이 50년 동안이나 기다렸던 ‘고도’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그는 물론 작품에서조...
2020.10.05 11:30
[팀장시각] 다시 고개드는 부동산 중개업 사멸론
아시아 금융위기로 전 세계적인 경제위기 고조감이 컸던 지난 1997년. 당시 미국 노스텍사스대에 근무했던 존 바엔 교수와 랜달 구터리 교수가 발표한 보고서가 미국 부동산 중개업계를 충격에 빠뜨렸다. 인터넷의 발달로 매수자와 매도자와 직접 정보를 교환하며 거래하는 ‘탈중개화’ 현상이 나타나 부동산 중...
2020.10.05 11:29
[박영준의 안보 레이더] 글로벌 불확실성 시대의 안보외교 전략
중국 외교관 위안난성(袁南生)이 발표한 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위안은 미국 샌프란시스코 주재 총영사를 지내고 현재는 중국 외교학원에 재직하고 있는 베테랑 외교관이다. 그는 수천년간 중국 외교가 복수의 적과 대치하지 않는 것을 불문율로 해왔고, 사방에서 복수의 적과 대치하는 것을 최악의 외교전략으로 간주해 왔...
2020.09.29 10:43
[세상속으로] 살아 숨 쉬는 통계 작성을 위해 통계법 개정해야
전 세계가 글로벌 밸류 체인으로 묶이면서 변화에 민감한 구조로 바뀌고 있다. 경제위기는 물론 사스·메르스·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또한 경제·사회에 큰 충격을 준다. 그 여파는 빠르게 확산된다. 이런 변화 속에서 사회현상을 분석해 미래의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 역할을 해왔던 통계도 전환기를...
2020.09.29 10:34
181
182
183
184
185
186
187
188
189
190
많이 본 정보
연재 기사
연준의 ‘거울’을 깨자…현실은 ‘겨울’을 향해 [홍길용의 화식열전]
고대 중국 성인으로 평가받는 기자(箕子)는 어려운 일을 해결할 때 다섯 가지를 기준으로 삼았다고 한다. 그 중 둘이 복(卜)과 서(筮)다. 쉽게 말해 점을 본 것이다. 다섯 사람이 각각 점을 쳐서 그 중에서 많은 사람의 판단을 믿고 따르는 방식이었다. 점괘를 믿는 걸까 아니면 사람의 판단을 믿는 걸까? 중요한 것은 객관성이다. 사기(史記) 귀책열전(龜策列傳)에서는 ‘구하는 바를 점치면 뜻대로 안 된다’(以蔔有求不得)고 강조한다. 백설공주에 나오는 마법의 거울은 요구에 반응한다. 보고 싶은 것만 보여줄 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우리 집주인 중국인 수상하네…외국인 불법 거래 이정도였다니 [부동산360]
지난 5년간 외국인의 부동산 거래 위법의심 적발건수가 15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 금액을 실제 거래가격과 다르게 신고하거나 계약일을 속이는 등 거짓신고 유형으로 관계기관에 조치요구된 사례가 가장 많았고, 편법증여 사례가 뒤를 이었다. 서울을 비롯해 수도권 지역에서 적발된 위법의심 사례가 전체의 60% 이상을 차지했다. 2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연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0년 2월~올해 7월 전국에서 누적 1516건의 외국인 부동산 거래
부동산360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