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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서울펫쇼’ 참여…반려동물 시장 맞춤형 물류 솔루션 제공
한진이 반려동물 양육 인구 약 1500만명에 이르는 펫 시장에서 영향력을 넓히기 위해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물류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사업 기회 발굴에 적극 나소고 있다. 한진은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강남구 SETEC에서 열린 ‘2024 서울펫쇼’ 박람회에 참여해, 다양한 펫 관련 업체에 물류 솔...
2024.10.01 19:31
“흑백요리사 결국 당했다” 수백억 쏟아부었는데 ‘발칵’… 우승자 유출했다간
“수백억 쏟아부었는데” 넷플릭스의 올 최대 화제작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흑백요리사)이 결국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 ‘누누티비’에 유출됐다. 수백억원을 쏟아부은 넷플릭스가 ‘발칵’ 뒤집혀졌다. 여기에 해외에서 유명 성우의 ‘더빙’을 통한 최종 유승...
2024.10.01 18:40
“쥐꼬리 연봉·연구비 싹둑” 열악한 현실…뿔난 과학자, 788명 떠났다
“월급도 적은데, 연구비까지 줄어서 연구도 마음껏 할 수 없다. 이직이 최선인 것 같다.” (출연연 과학자) 과학기술 정부출연연구기관(이하 출연연)에서 5년째 일하고 있는 A박사(38세)는 연봉이 5000만원도 되지 않는다. 대기업에 취직한 동기보다도 월급이 못하다. 쥐꼬리 연봉 인상과 열악한 연구환경에 지쳐...
2024.10.01 16:41
“이게 바다야 쓰레기장이야?” 어마어마한 바다 쓰레기…누가 다 치워? [지구, 뭐래?]
지난 27일 부산시 남구 오륙도 주변 연안에 버려진 쓰레기들. 과연 바다가 맞을까 싶을 만큼 연안에는 각종 쓰레기가 가득하다. 지난 28일 제주 비양도 남단 수심 5m 암반 지대. 돌 틈에 끼어있던 우유맛 탄산 음료 캔을 건져냈다. 도대체 이 캔은 왜 여기에 버려져 있는 걸까? 지난 29일 울릉도 현포해안. 물티슈, 찌그러진...
2024.10.01 15:40
“무인화가 부족한 군인 해결책” K-방산 연구개발 인력 대거 뽑는 이유 [비즈360]
K-방산 기업들이 ‘인공지능(AI) 기반 무인화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기 위해 연구개발 인력을 확대하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 LIG넥스원, 현대로템 등 방산 4사는 매년 연구인력을 확대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LIG넥스원 연구개발 인력은 올해 6월 말 기준...
2024.10.01 14:54
온도 오르면 전기 차단…LG화학 ‘퓨즈 기능’ 열폭주 억제 신소재 개발
LG화학이 퓨즈처럼 일정 온도에서 전기를 차단해 전기차 화재를 초기에 진압할 수 있는 열폭주 억제 신소재를 찾았다. LG화학은 1일 CTO 산하 기반기술연구소 연구팀이 열폭주를 억제하는 온도 반응성 ‘안전성 강화 기능층(Safety Reinforced Layer, 이하 열폭주 억제 소재)’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포항공과대학...
2024.10.01 14:03
“세계 최대 케이블 공장 풀가동도 모자라” AI 수요 폭발에 미국 수출 대박 [K-전력기업 대해부⑤]
“당진공장이 지어진 이래 지금이 가장 바쁘게 돌아가고 있어요. 다음 공정을 기다리는 대기 물량이 단계마다 역대급으로 꽉 차 있고 완제품도 나오면 납품하느라 바쁩니다. 수주 상황을 보면 풀타임 가동은 당분간 계속될 것 같아요.” 지난달 26일 찾은 충남 당진시 대한전선 당진케이블공장 내 초고압 공장은 ...
2024.10.01 13:46
[단독] “40억 싸움 중인데” ‘김앤장’으로 재취업…고위공무원 ‘논란’
지난해 7월 퇴직했던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보위) 고위공무원 A씨가 ‘두 달’만에 김앤장(김앤장) 법률사무소로 재취업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앤장은 개보위와 시정명령 및 과징금 처분 등을 두고 다수의 소송을 진행 중이다. 해당 소송 원인이 A씨가 담당했던 업무와 관련성이 무관하다고 볼 수 없음에도 불구하...
2024.10.01 12:50
“한국만 거꾸로 가는 밸류업” 인도·대만·일본은 달랐다 [비즈360]
한국보다 주가지수 상승률이 높은 인도, 대만, 일본 등이 개인투자 유도 및 자율 시장 강화 등에 힘입은 반면, 국내는 이사의 충실의무 확대, 집중투표제 의무화 등 각종 지배구조 규제를 강화해 글로벌 흐름과 어긋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일 ‘아시아 각국 지배구조와 주가지수 상관관계 연구&rs...
2024.10.01 12:39
허원도 KAIST 교수 등 5명…제20회 ‘경암상’ 수상자 선정
경암교육문화재단은 제20회 경암‘에 허원도 KAIST 교수를 비롯해 5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각 수상자에게는 2억 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故 경암 송금조 태양그룹 회장이 전 재산을 출연해 설립한 경암교육문화재단은 2004년 ‘경암상’을 제정, 매년 인문‧사회, 자연과학, 생명과학, 공학 등 각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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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