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사들에 물류 솔루션 적극 홍보
한진이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강남구 SETEC에서 열린 ‘2024 서울펫쇼’ 박람회에서 운영한 물류상담 부스 전경. [한진 제공] |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한진이 반려동물 양육 인구 약 1500만명에 이르는 펫 시장에서 영향력을 넓히기 위해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물류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사업 기회 발굴에 적극 나소고 있다.
한진은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강남구 SETEC에서 열린 ‘2024 서울펫쇼’ 박람회에 참여해, 다양한 펫 관련 업체에 물류 솔루션을 제공하고, 박람회에서 관람객들이 구매한 반려용품을 편리하게 집으로 배송할 수 있는 택배 접수처도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한진은 180여 개 업체를 대상으로 맞춤형 물류 솔루션을 제공했다. 특히 소규모 펫 용품 판매업체를 위해 한진이 운영중인 ‘원클릭 서비스’를 통해 효율적인 물류 방안을 제시하는 것은 물론 대형 고객사에는 풀필먼트 서비스 등을 포함한 최적의 물류 솔루션을 제공했다.
아울러 한진은 국내를 넘어 해외 진출을 계획하는 고객사들에게도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를 활용한 물류 솔루션을 적극 홍보했다. 택배, 국내외 풀필먼트, 아마존 입고 서비스, 해상·항공 포워딩 등 다양한 글로벌 물류 서비스를 통해 펫 용품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 원활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방문객들이 박람회 현장에서 구매한 반려용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집으로 편리하게 배송받을 수 있도록 택배 접수처도 운영했다.
한진 관계자는 “빠르게 성장하는 펫 산업 속에서 한진만의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와 전문 솔루션을 통해 반려동물 관련 제품의 안전한 배송을 보장하고, 국내외 시장에서 고객들이 더욱 편리한 쇼핑 경험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ikehyo85@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