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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아 ‘4001’ 10일 만에 '1위 등극'...인세만 1억?
신정아의 자전적 에세이 ’4001’(사월의책)이 출간 10일 만에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지난 22일 출간돼 단 사흘만에 베스트셀러 3위에 단박에 뛰어올라 세간의 주목을 받은지 일주일 만이다. ‘4001’은 초판 5만부에 이어 추가 인쇄로 현재 7만부 정도 출고된 상태로 이런 폭발적인 판매는 이례적이다. 이 책의 1부 가...
2011.04.01 07:55
김준수 잇는 모차르트는? 김준수 출연은 조율중
지난해 김준수와 더불어 뮤지컬 ‘모차르트!’ 무대에 섰던 임태경, 박은태에 올해는 전동석이 가세한다. 1일 ‘모차르트!’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성남아트센터에서 5월 24일부터 공연될 ‘모차르트!’에 임태경, 박은태를 비롯해 서범석, 민영기, 정선아, 신영숙, 이경미 등의 초연 멤버에 전동석, 이정열, 정영주, 임...
2011.04.01 07:50
NYT, 신경숙 '엄마를 부탁해' 호평
영문 번역본 출간을 앞두고 있는 작가 신경숙의 장편소설 ’엄마를 부탁해’의 소개 서평이 뉴욕타임스(NYT)에 실렸다. 호평 일색이었다.NYT는 31일(현지시간) ‘북스 오브 더 타임’ 코너에서 ’엄마를 부탁해’가 ‘주부들의 손에 물 마를 날이 없을 정도로’ 바쁘게 돌아가는 한국에서 100만부 이상이 팔렸다는 문장으로...
2011.04.01 07:18
중고책 베스트셀러 1위는?
인터넷 서점의 중고책시장에서서 가장 많이 판매된 책은 2007년 출간된 론다 번의 ‘시크릿’으로, 현재까지 총 5000 건 이상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 마이클 샌델의 ‘정의란 무엇인가’, 신경숙의 ‘엄마를 부탁해’등 베스트셀러들이 중고시장에서도 거래가 활발했다. 인터넷...
2011.03.31 15:40
상상속 김종욱, 우리한테 딱 걸렸어!
온라인 신청자 100여명 무작위 추첨참여 넘어 체험…4주간 제작자 변신연출 교육 받고 관객이 배우들 선정작품 이해 기본…대본 ‘상상의 나래’무대선 목소리·성격·버릇까지 콕콕!마니아 이벤트서 함께하는 공연으로월요일은 공연이 없다. 지난 28일 저녁 8시. 짙게 깔린 어둠 속, 공연이 없어 적막한 대학로 예술마당으...
2011.03.31 14:12
에머슨 현악사중주단, 소니 클래시컬과 독점 계약
에머슨 현악사중주단이 소니 클래시컬과 독점 레코딩 계약을 맺었다. 소니 측에 따르면 에머슨 현악사중주단은 “소니의 위대한 아티스트 로스터를 오랫동안 동경해왔다”며 “이 로스터에 이름을 함께 올리게 돼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에머슨 현악사중주단은 35년 전 결성돼, 9번의 그래미, 3번의 그라모폰 어워드와세계...
2011.03.31 14:03
누드의 신비, 마음의 필름을 열다
클래식한 폴라로이드 고집현존하는 3대 패션 사진작가“여성성 극대화된 누드 애착”김희선·송혜교와 작업 인연도세계 각국의 내로라하는 패션메이커가 그를 잡기 위해 자가용 제트기까지 띄운다는 사진작가 파울로 로베르시(64). 그가 서울에 왔다. 이번엔 사진을 찍기 위해서가 아니라 전시를 열기 위해서다.파울로 로베...
2011.03.31 13:49
오경환교수, OCI미술관서 ’우주의 심연’전
한국예술종합학교 초대 미술원장을 지낸 원로작가 오경환이 서울 수송동 OCI미술관 초대로 개인전을 갖고 있다.‘우주의 심연’이란 제목으로 오는 4월 6일까지 열리는 전시에는 ‘우주’를 주제로 한 작가의 철학적 성찰이 응축된 대작 회화 30여점이 출품됐다. 1960년대 말 TV를 통해 처음 우주를 접한 작가는 ‘처음으로...
2011.03.31 11:28
조승우 대신 2인체제…‘지킬앤하이드’ 연장공연
제대 이후 뮤지컬로 복귀한 조승우를 앞세운 ‘지킬앤하이드’가 8월까지 연장 공연을 결정했다. 하지만 조승우는 오는 5월 7일 이번 지킬 역할을 마무리 짓는다. 따라서 오디션을 통해 새로운 ‘지킬’을 영입할 때까지는 2인 ‘지킬’ 체제로 운영하게 됐다. 조승우는 구혜선의 두 번째 장편 영화 ‘복숭아나무’ 출연을 ...
2011.03.31 11:03
<작가들이 그린 자화상>고통·분노를 넘어…구원의 갈림길에 서다
내게 있어서 자화상은 나 자신의 외형적인 모습 보다는, 매일 살아가며 겪거나 느끼는 인간적 경험을 반영한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림에서 내 모습은 남녀, 피부색, 인종의 차별 없이 나타난다. 때론 양초, 오렌지 같은 물체로 나타나기도 한다. 사회는 여러 개인이 모여서 이뤄진다. 이 한 사람, 한 사람이 서로 연결돼 생...
2011.03.3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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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보내려는 대치맘 술렁인다…대치쌍용1차 49층 계획안 나왔다 [부동산360]
서울 강남구 대치동 대치쌍용1차 아파트가 재건축을 통해 최고 49층 999가구로 재탄생한다. 사교육 1번지인 대치동에서 대치우성1차·쌍용2차 아파트와 함께 ‘우쌍쌍’으로 불리던 세 단지가 연이어 정비구역을 공개하면서 대치동 일대가 대규모 신축 단지로 탈바꿈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강남구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대치쌍용1차 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정비계획 결정(안)’을 다음달 4일까지 공람한다. 계획안에 따르면 대치동 66번지
부동산360
2024 노벨경제학상 제대로 읽기…시민혁명이 선진국의 성장 동력 [홍길용의 화식열전]
2024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대런 아세모글루(Daron Acemoglu), 사이먼 존슨(Simon Johnson) 교수, 시카고대 제임스 로빈슨(James A. Robinson) 교수다. 국내 미디어들은 이들이 대한민국을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inclusive institution)로 경제를 발전시킨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았다고 전했다. 궁금증이 생긴다. 어떻게 대한민국은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를 정착시킬 수 있었을까? ▶ 모두 식민지였지만…같은 역사 다른 선택 수상자들의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