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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머슨 현악사중주단, 소니 클래시컬과 독점 계약
에머슨 현악사중주단이 소니 클래시컬과 독점 레코딩 계약을 맺었다. 소니 측에 따르면 에머슨 현악사중주단은 “소니의 위대한 아티스트 로스터를 오랫동안 동경해왔다”며 “이 로스터에 이름을 함께 올리게 돼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에머슨 현악사중주단은 35년 전 결성돼, 9번의 그래미, 3번의 그라모폰 어워드와세계적 권위의 에이버리 피셔 상을 수상했다.

복단 로스칙 소니 클래시컬의 사장은 “에머슨 현악사중주단은 한마디로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현악사중주단”이라며 “이들과 함께 하는 것은 영광”이라고 말했다.

에머슨 현악사중주단의 소니 클래시컬 데뷔 앨범은 모차르트의 ‘프러시안’ 사중주 K. 575, K. 589와 K. 590를 담아 오는 11월 발매될 예정이다. 

소니 클래시컬 사장 복단 로스칙, 바이올리니스트 필립 세처, 비올리스트 로렌스 더튼, 바이올리니스트 유진 드러커, 첼리스트 데이빗 핀켈


앙상블의 바이올리니스트인 필립 세처는 “이 세 작품은 모차르트의 후기 현악사중주곡으로, 고전주의 말기의 커다란 발자취”라며 “소니 클래시컬에서 녹음할 첫 2개의 앨범은 우리가 언제나 레코딩하고 싶어했던 작품들”이라고 말했다.

<윤정현 기자 @donttouchme01>
/h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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