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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가 AI기업 고소하는 날 오나…"목소리 훔치지마" 美성우들 뿔났다
미국 성우들이 목소리를 도둑 맞았다며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을 고소하고 나서 주목받고 있다. 1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와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국의 성우 부부인 폴 스카이 레어맨과 리니아 세이지는 피해자들을 대표해서 AI 음성합성 전문 스타트업 로보를 미국 뉴욕남부지방법원에 고소했다. 이들은 로보가 텍스트 음...
2024.05.18 07:01
중국 방문 푸틴, 시진핑과 ‘올림픽 휴전’ 논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에서 ‘올림픽 휴전’ 문제를 논의했다고 러시아 타스 통신과 스푸트니크 통신이 17일 보도했다. 푸틴 대통령은 방중 이틀째인 이날 헤이룽장성 성도 하얼빈을 찾아 제8회 러시아-중국 엑스포 개막식과 제4회 러시아-중국 지역 간 협력 포럼에 참...
2024.05.17 19:37
[속보] 푸틴 "시진핑과 '올림픽 휴전' 문제 논의했다"
푸틴 "시진핑과 '올림픽 휴전' 문제 논의했다"
2024.05.17 19:28
美 유명 마술사, 미성년 모델 성추행 의혹…피해자들 폭로
미국의 유명 마술사 데이비드 코퍼필드가 30년간 미성년을 포함한 모델들을 상대로 성추행을 저질러왔다는 폭로가 나왔다. 16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코퍼필드와 함께 마술 무대에 섰던 16명의 여성이 1980년대 후반부터 2018년까지 그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이 매체에 폭로했다. 피해자 중에는 미성년자도 포...
2024.05.17 17:52
中, 캄보디아 합동훈련서 기관총 장착 ‘로봇개’ 공개
중국이 캄보디아와의 합동 군사훈련에서 기관총이 장착된 ‘로봇 개’를 공개했다. 17일 AFP통신에 따르면 중국과 캄보디아는 전날 캄보디아에서 연례 합동 군사훈련 ‘금룡(골든 드래건) 2024’를 시작했다. 훈련 첫날 중국군은 군용 로봇 개를 공개했다. 네 다리를 가진 로봇의 등 부분에 원격 제어 ...
2024.05.17 14:43
‘中 관세폭탄’ 대결된 미국 대선…바이든·트럼프의 중국 때리기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격돌하는 미국 대선이 5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중국 관세가 새로운 전선이 됐다는 진단이 나온다.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을 앞두고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인상을 앞다퉈 공약하면서 중국과의 무역에 누가 더 ...
2024.05.17 14:13
호주, ‘러 무기공급’ 북한 관련 6개 단체 금융제재
호주 정부가 북한이 우크라이나 전쟁을 위해 러시아에 무기를 공급했다고 규탄하며 관련된 6개 단체에 금융제재를 내렸다. 페니 웡 호주 외교부 장관은 17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호주는 국제 파트너들과 협력해 북한의 대러시아 무기 및 관련 물자 공급과 관련된 6개 단체에 대해 금융 제재를 부과했다”며 ...
2024.05.17 13:57
中 4월 소매판매, 내수 진작책에도 2.3%↑…15개월만에 최저치
중국의 4월 소매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2.3%를 기록했다. 지난해 1월 이후 15개월 만의 최저 수준이다. 중국 정부가 내놓은 소비 진작책 등 각종 부양책에도 불구하고 소비 심리가 회복되기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7일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4월 중국 소매판매는 3조5699억위안(약 669조2000억원)으...
2024.05.17 13:43
日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7800t 6차 방류 시작
일본 도쿄전력이 17일 오전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6차 해양 방류를 개시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6차 방류는 다음달 4일까지 진행되며 방류량은 종전 회차와 같은 7800t이다. 도쿄전력은 다핵종제거설비(ALPS)를 거친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측정·확인용 탱크들...
2024.05.17 13:43
美컬럼비아대 총장, ‘불신임’ 오명…“시위 대응 부적절”
미국 대학가에 번진 친(親)팔레스타인 반전시위의 진앙인 뉴욕 컬럼비아대학교의 네마트 미노슈 샤피크 총장이 결국 교직원들의 불신임을 받게 됐다. 샤피크 총장이 해임되는 것은 아니지만 시위 대응이 부적절했음을 보여준다는 평가다. 더타임스, 악시오스 등에 따르면 16일(현지시간) 컬럼비아대 인문과학부 교직원 투표...
2024.05.17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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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기사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