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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양군, 대덕면에 1267억 들여 지역활력타운 조성한다
은퇴자, 청년층 등 지역정착 지원
주거, 문화, 복지, 일자리 등 혜택
담양군청 전경

[헤럴드경제(담양)=서인주 기자] 전남 담양군 대덕면 일원이 국토교통부의 '지역 활력 타운'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담양군은 공모 선정으로 대덕면 매산리 26만㎡에 2024년부터 2028년까지 국비 97억원, 지방비 30억원, 민자 1140억 등 총사업비 1267억원이 투입할 예정이다.

지역 활력 타운은 은퇴자, 청년층 등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주거, 문화, 복지, 일자리 등이 복합 지원되는 주거단지를 말한다.

귀농, 귀촌하는 은퇴자를 주 대상으로 500세대의 주거단지와 예술인 특화단지, 농촌 유학시설, 커뮤니티시설, 체육시설 등 다양한 기반 시설이 단지 내에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커뮤니티시설에는 아동·노인 복지시설, 주민 동아리실, 공동식당이 들어설 예정이며 시설을 전면 개방해 전 군민이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대덕면은 광주에서 승용차로 20분 거리에 있어 전원마을의 대표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담양군은 기대하고 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지역 활력 타운이 담양의 지방소멸 위기 대응과 지역 균형발전, 일자리 연계형 생활인구 정착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전국을 대표하는 매력적인 명품단지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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