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권기장 안동시장 안동~의성 구간 복선전철'현장 방문…차질없는 공사 추진 당부
이미지중앙

권기창 안동시장이 지난달 31일 도담~영천 복선전철 안동~의성 궤도공사 현장사무실을 방문해 사업 진척 상황을 살펴보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안동시 제공)


[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권기창 경북 안동시장이 지난달 31도담~영천 복선전철 안동~의성 궤도공사' 현장사무실을 찾아 사업 진척 상황을 살피고 차질없는 공사 추진을 당부했다.

현재 안동에서 진행 중인 공사는 국가철도공단이 시행 중인 도담~영천 중앙선 복선전철 공사 중 안동~의성 구간의 궤도설치사업이다.

총사업비 363억원으로 2024년까지 안동시 수하동 수하터널에서 의성군 의성읍 의성역까지 총연장 23.5에 대해서 자갈궤도 및 콘크리트궤도를 설치한다.

이번 안동~의성 구간은 한반도 허리경제권 도시로 성장을 목표로 하는 안동시의 한반도 동남권(경주, 울산, 부산)에 대한 접근성을 대폭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향후 의성을 거쳐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으로 통하는 중요한 교두보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된 안동시는 향후 통합신공항의 배후 도시로서 이와 연계한 교통 인프라 확충에 상당한 공을 들이고 있다.

또한, 시는 문경~안동 간 중부내륙 철도망 구축 사업도 국가철도망 계획에 포함되도록 총력 추진하고 있다. 서울 강남 및 경기도 남부권을 연결하는 철도노선의 확보로, 경제, 관광, 산업 등의 혁신적인 성장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날 안동시장은 안동~의성 구간의 궤도공사 추진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사업이 조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사업공정의 철저한 관리를 통해 차질없는 공사 추진을 독려했다.

한편,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전철 건설사업은 사업비 43554억원을 투입해 도담에서 영천까지 145.1에 이르는 철도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는 안동~영천 구간 노반공사에 이어 궤도, 전력, 신호공사 등을 2024년까지 완료해 도담~영천 전 구간을 복선으로 개통할 계획이다.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전철 사업완료 시 청량리~안동 구간은 당초 2시간에서 1시간 30분으로(KTX-이음) 단축될 예정이다.

ksg@hera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