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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공원에서 계절 보물 ‘봄꽃’을 찾아주세요”
국립공원공단,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시민과학 프로젝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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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민 계절 보물찾기 포스터(국립공원공단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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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영주)=김성권 기자]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오는 27일부터 57일까지 국립공원 시민과학교육의 일환으로 대국민 계절 보물찾기 프로젝트(봄편)’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봄을 맞이해 계절 보물인 봄꽃을 주제로 마련됐으며 국립공원을 방문하는 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올해 대국민 계절 보물찾기 프로젝트는 봄 편과 가을 편으로 총 2회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모바일 앱 캐다를 내려받아 국립공원 내 봄꽃 사진 촬영과 위치 정보를 등록하면 된다. 해당 프로젝트 참여하는 국민은 앱 내 보상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프로젝트를 통해 모인 데이터 자료는 생태정보, 집중 분포 등 분석을 통해 국립공원 내 계절 알림이 생태지도를 제작하여 공단 누리집에서 국민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국민 시민과학 프로젝트 소문내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모바일 앱(캐다)을 통해 프로젝트 참여 후 참여 방법 또는 후기를 개인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네이버 블로그 등)에 게시하고 관련 링크를 국립공원 시민과학 누리집에 등록하면 된다.

소문내기 이벤트에 참여한 인원에 대해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음료 기프티콘을 제공하고, 가장 많은 게시글을 올린 10명에게는 국립공원 대표 캐릭터인 반달이 가방걸이와 국립공원 공모전 수상작인 동화책을 상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이사장은 기후위기를 비롯한 환경문제를 대응하기 위해서는 모든 사회 구성원의 공감과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이를 위해 국립공원은 국민과의 접점에서 다양한 시민과학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의 자발적인 모니터링이 가능하도록 시민과학의 플랫폼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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