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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주 버스·트럭 상용차 수소충전소 들어선다
청동 소재 화물차 공영차고지 부지 국비 70억 투입
나주 수소충전소 조감도.

[헤럴드경제(나주)=박대성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에 대용량 액화수소충전소가 들어선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2023년도 환경부 ‘액화수소충전소 설치 민간자본 보조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70억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업 대상 부지는 나주시 청동 소재 화물차 공영차고지(나주시 청동4번길) 부지로 오는 2024년까지 국비 70억원을 포함해 총 100억원이 투입된다.

액화수소충전소는 액화수소를 공급하는 방식으로 기존 기체 수소에 비해 8~10배 대용량 저장·이송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나주에 설치될 액화수소충전소는 수소버스 기준 일평균 80~100대에 달하는 차량 완충이 가능하도록 구축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버스, 트럭 등 대형 수소 상용차 보급 확산과 수소차 다양화, 대형 차량 오염물질 저감 등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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