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와 경북도경제진흥원은 전통시장 온라인 특판전인 '전통시장 봄봄봄(가봄, 사봄, 와봄)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4월 19일까지 3주간 네이버에 개설된 '경북도 전통시장 특별관'에서 열리며 입점된 30여개 점포 상품을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행사 기간 중 경북도 전통시장 특별관을 검색해 링크를 통해 이동하거나 네이버쇼핑의 '기획전' 및 '동네시장 장보기' 메뉴를 통해서도 도내 전통시장 상품을 특가로 구매할 수 있다.

경북의 전통시장에 가보고, 사보고, 다시 와본다는 의미를 담은 이번 봄봄봄 페스티벌은 봄을 맞아 새롭게 리뉴얼된 '경북도 전통시장 특별관'을 홍보한다.

동네시장 장보기(권역 1일 배송)와 전국배송(일반 택배)이 가능한 도내 전통시장 30여 개 점포를 선정해 상품 할인, 장바구니 할인 등 쿠폰을 지원한다.

경북도 전통시장 특별관은 경북도와 네이버 협업을 통해 2021년부터 개설해 운영하고 있으며 도내 전통시장의 디지털화 및 온라인 시장 진출을 위한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해나가고 있다.

이영석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특판전이 특색 있는 전통시장의 엄선된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전통시장은 온라인 진출 확대의 기폭제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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