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교육청은 17일 삼국유사군위도서관에서 대구교육청과 '2023 경북·대구교육청 교류증진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양 교육청의 담당 과장을 비롯해 교류사업 업무 담당자 20여명이 참석해 지난 5년간의 교육정책 교류사업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올해 신규 교류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신규 교류사업은 초등수업나눔축제 공동 개최, 세계시민교육 국제포럼 협력, 대구-경북 원격협력학습 운영, 소규모 유치원 활성화 지원 사업 등이다.

또 양 기관은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통해 교육정책 교류 기회를 확대하고 보다 활발한 소통으로 함께 도약하는 교육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기로 합의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지난 5년 교육정책 교류 경험을 바탕으로 두 기관 간의 교류 사업이 활발히 추진돼 함께 상생·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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