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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용섭 광주시장 “민생경제·사회안전망 강화에 집중”
내년 예산 7조121억원 역대 최대
인공지능 중심 미래산업에 513억

이용섭 광주시장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이용섭 광주시장은 26일 광주시의회에서 2022년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더 크고 더 강한 광주’를 위해 도약하는 해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광주시는 시대 화두인 인공지능 산업 육성, 기후 위기 대응, 노사 상생 등을 선점해 과감하게 추진하고 있다” 며 “내년은 코로나19로 침체한 민생경제 회복과 사회안전망 강화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광주시가 제출한 예산안 규모는 올해 본예산보다 11.6% 늘어난 7조121억원으로 역대 최대다.

침체한 지역 경제를 살리고 일상·민생 회복을 앞당기려고 1조3500억원을 편성했다고 이 시장은 설명했다. 일자리 사업 269건에만 일반회계 중 21.8%인 1조2162억원을 투자한다.

인공지능 중심 미래산업 육성에 513억원을 편성하고 친환경 자동차·에너지·헬스케어 등 11대 전략산업도 집중적으로 육성한다.

아이를 낳으면 최대 680만원까지 지원하는 육아수당과 함께 내년부터 출생아에게 200만원의 바우처를 일시금으로 주는 ‘첫 만남 이용권’ 사업도 추진한다.

이 시장은 “내년은 도시 경쟁력과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그린(Green)·스마트(Smart)·펀(Fun) 시티로 도약과 성장을 준비해야 할 중요한 시기”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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