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의 한식당, tvN ‘서진이네’에서 휴롬 착즙기 ‘H410’(사진)은 파인애플을 착즙하는 장면이 전파를 타 각국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 착즙기는 강력한 내구성의 울템소재 스크루가 적용됐다. 채소·과일을 저속으로 지그시 눌러 짜 열 발생과 공기 접촉을 최소화해 효소, 파이토케미컬, 천연 비타민 등이 살아있는 더 맑고 진한 착즙주스를 만들어준다고 회사 측은 전한다.
기기에 적용된 ‘멀티 스크루’는 ‘2023년 대한민국 특허기술상‘ 최고상인 세종대왕상을 수상했다. 강한 착즙력은 물론 조립, 착즙, 세척 등 전 과정에서 사용자 편의성이 강화된 게 특징이다.
또 투입구를 대폭 넓힌 메가호퍼를 적용해 채소·과일을 통째로 넣을 수 있게 했다. 재료를 넣고 작동 버튼을 누르면 커팅날개가 자동으로 절삭해 재료를 따로 손질할 필요가 없어 편리하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밖에 앞면의 주스포켓을 통해 주스가 차오르는 모습으로 착즙량을 직접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세척도 흐르는 물에 헹구기만 하면 돼 매우 간편하다고 덧붙였다.
복잡한 원액기 내부를 숨긴 히든설계 디자인을 적용해 드럼 외관이 간결하게 구현됐다. 크리스탈 디자인의 메가호퍼는 빛을 받았을 때 더 아름다운 느낌을 준다고 했다.
휴롬 측은 “착즙주스 한잔으로 채소·과일을 간편하고 건강하게 섭취할 수 있다. 어떤 인테리어와도 어울려 주방가전을 넘어 오브제의 역할도 한다”고 전했다.
손인규 기자
freihei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