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세곡동 소재 힐링텃밭에서 경작해 수확한 배추 1100포기로 김장을 담궈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구민들에게 인기가 높은 텃밭을 확대하기 위해 기존 세곡동 힐링텃밭(세곡동 13-2번지 등 2필지)에 이어 세곡동 24번지 국유지를 텃밭으로 조성했다. 구는 올해 새롭게 조성한 텃밭에서 시범 경작을 실시한 결과 배추 1100포기 등 농산물을 성공적으로 수확했다. 내년부터 새 텃밭도 구민들을 대상으로 분양할 예정이다. 김장 행사에는 세곡동 바르게살기, 한국환경관리사총연합회, 부녀회 등 주민들이 참여했다. 김수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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