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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BI저축銀, 금융사고 막는 AI 기반 솔루션 탑재

[헤럴드경제=성연진 기자] SBI저축은행이 보이스피싱앱 차단 솔루션인 페이크파인더 서비스를 도입해 운영중이라고 29일 밝혔다.

페이크파인더는 국내 대표 핀테크 기업인 에버스핀이 개발한 보이스피싱앱 탐지 솔루션으로 AI(인공지능)를 기반으로 전 세계 모든 앱 마켓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고객의 기기에 설치된 앱과 해당 정보의 일치 여부를 검증하는 솔루션이다.

검증 결과에 따라 출처가 불분명한 앱, 가짜 앱, 변조된 앱 등을 차단해 악성 앱으로부터 발생할 수 있는 금융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보이스피싱으로 의심되는 전화, 문자, 스마트폰앱 등을 통해 발생할 수 있는 금융사고를 예방할 수 있으며, 금융사고 발생 건수를 획기적으로 줄여나가고 있다.

저축은행 업계 1위 SBI저축은행은 2020년 업계 최초로 안심이체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고객 자산을 지키기 위한 활동에 적극적이었다.

안심이체서비스는 금융권 최초의 보이스피싱사고 예방을 위한 혁신금융서비스로 KCB, 통신3사와 함께 공동개발 한 서비스로 송금 받는 계좌 명의자와 휴대전화번호 명의자가 동일인지지 검증하고, 문자인증코드를 이용해 받는 사람의 거래의사를 확인하는 ‘2way 양방향 거래인증’ 방식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보내는 사람 중심이던 기존 이체방식에서 발생하는 보이스피싱 사고와 착오송금을 원천적으로 차단 할 수 있다. 또한 개인 간 금전거래, 부동산거래, 중고물품거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개인 간 법적 분쟁에 입증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안심이체 전자문서’도 발급 받을 수 있도록 했다.

yjsu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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